[안나] 스타일리쉬 모델 액션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9월 9일 |
뤽 베송의 스파이 액션 영화로 사실 그리 기대하고 보지 않았는데 내용과 딱 어울리는 신인인 사샤 루스를 내세워 마음에 드는 마트료시카식 구성의 작품이었습니다. 물론 스파이물을 많이 봐왔다면 단계단계 예측이 가능한 수준이긴 하지만 다들 꽤나 매력적으로 나오는데다가 팝콘영화로서는 딱 괜찮아서~ ㅎㅎ 밀라 요보비치가 떴듯이 사샤 루스도 앞으로가 더욱더 기대되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초반에 손목을 긋는 선택과 수습하는 장면은 꽤나 좋았습니다. 사실 거기서 전형적으로 나갔으면 전체적으로 무난하면서도 아쉬웠을텐데 임펙트가 확실하니~ 여자 존 윅이라는 평도 있지만 그건 좀...모델을 표방하고 있지만 몇년간의 수행으론 역시 이 정도가~ 싶기도 하지만 합
존 크래신스키가 마블측과 이야기를 했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6월 22일 |
개인적으로 존 크래신스키는 참 묘한 배우이기는 합니다. 사실 초기 영화 몇 개가 공개 되었을 때 배우로서 묘하게 정이 안 가는 사람이었는데, 시간이 갈 수록 나름대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는 망한 영화에 나와도 괜찮아 보이는 배우가 되기도 했죠. 연출작은 아직까지 제가 콰이어트 플레이스 한 개 봤기 때문에 뭐라고 하기 힘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망하지는 않을 연출자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무튼간에, 이 양반이 다수의 마블 영화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캡틴 아메리카로 물망에 올랐던 배우이다 보니, 일단 핵심 배역일 것은 확실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도 의외로 연출자로서도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가장의 삶을 생각해 보게 하는 영화_ 국제시장
By 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 2015년 1월 21일 |
![가장의 삶을 생각해 보게 하는 영화_ 국제시장](https://img.zoomtrend.com/2015/01/21/a0014295_54bef06570933.jpg)
"당신 인생인데, 그 안에 왜 당신은 없냐구요!!" 베트남으로 가족을 위해 돈 벌러 가겠다는 덕수(황정민)를 향해 울부짖는 영자(김윤진) 대사 中 영화 '국제시장'이 어제부로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한다. 요즘 워낙 피로에 찌들려서 볼 생각은 없었는데, 연로하신 직장 회장님이 시간되면 한번 보라고 슬며시 추천하시기도 했고, 워낙 영화평이 호불호가 갈려 도저히 궁금해 지난 주말, 가까운 동네 롯데시네마에 남편과 함께 들렸었다. 어쩌면 시간이 없다는 것은 핑게였는지도 모르겠다. 신발을 신고 영화관으로 향할때는 콧노래가 나왔으니까. 영화관에는 가족단위 일행이 유독 많아 눈길을 끌었다. 추억영화인 것 같아 예의상 나도 어머니에게 동행을 권했지만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