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 - 인사이드 아웃
By 아라센의 이것 저것 이야기 | 2015년 7월 14일 |
![감상평 - 인사이드 아웃](https://img.zoomtrend.com/2015/07/14/a0033667_55a4d5b0088cb.jpg)
오랜만에 관람하고 온 영화 인사이드 아웃 픽사의 부활을 알리며 고공행진중인 이 영화를 저는 어젯밤 12시까지만 해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무슨 영환지, 언제 개봉했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가 7월 16일에 개봉하는 영화 '픽셀'의 예매를 위해 들린 사이트에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광고를 우연히 보게 되었고, 그 광고 한편으로 심장에 직격을 받아 곧바로 예매하고 관람해버렸습니다. 네이버 웹툰에서 서비스 중인 '유미의 세포들' 과 비슷하게 사람의 생각을 결정하는 머릿속 세계를 그려낸 이 작품은 기쁨, 슬픔, 소심, 까칠, 버럭의 5가지 감정들이 패널을 조종하여 사람의 행동을 결정한다는 독특한 소재의 영화입니다. 사실 이 가운데 기쁨을 제외한다면 모두 부정적인 감정이라고 볼수도 있는데요. 영화에서는 슬
인사이드 아웃 (2015)
By ver 2. 즐겁게 사는 방법 찾기 :-) | 2015년 7월 23일 |
![인사이드 아웃 (2015)](https://img.zoomtrend.com/2015/07/23/a0035306_55b0ccfc54551.jpg)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내 머릿속을 지배하고 있는 다섯가지 감정들이 어떻게 성격과 정서를 형성해 나가는지 보여주었던 인사이드 아웃 영화를 보는 내내.. 나는 많은 감동도 있긴 했지만, 자꾸만 인지적으로 왜 캐릭터가 저렇게 되었을까기억을 단기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 잘 보내는구나 핵심기억이라는 걸 저렇게 표현하니까 좋구나 성격의 형성이나 핵심 기억, 갑작스럽게 떠오르는 껌 공도 너무 좋잖아!!! 이런 생각들을 하면서 감탄?하는 마음으로 영화를 봤던 것 같다 :) 무엇보다도 내가 꼽은 제일 인상적 깊었던 장면은 가장 마지막 장면인 것 같다.물론 빙봉이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지는 장면도 슬펐고, 아이가 성장해 나가는 장면도 아련했지만 1. 어른이 된다는 건.아이처럼 단편적인 색깔
인사이드 아웃- 저에게는 이루어지기 바라는 꿈이 있죠.
By 꿈꾸는드래곤의 레어 | 2015년 7월 14일 |
![인사이드 아웃- 저에게는 이루어지기 바라는 꿈이 있죠.](https://img.zoomtrend.com/2015/07/14/e0028092_55a51528ac8c5.jpg)
스포일러가 있으니 울고불고 짜도 별수 없습니다. 픽사 애니메이션을 마지막으로 본게 토이스토리3였으니 이번이 근 5년만에 보는 신작이로군요. 감정의 의인화라는 소재는 꽤 흔한지라 별로 보고싶은 생각은 없었는데 평이 워낙 좋아서 한번 보고왔네요. 확실히 좋군요. 새로운 면은 없지만 잘 만든 클리셰로 감정을 자극합니다. 꽤 특이한 건 주연들이 비호감적인 면이 상당히 강조되어있다는 것 기쁨의 웃으면서 슬픔을 배제하려 드는 면이나 슬픔의 무기력한 모습, 분노의 막무가내적인 모습등 마냥 긍정적으로만 보여지지 않습니다. 솔직히 위기상황에서 살짝 통쾌할 정도유일한 예외가 빙봉. 어째 초등생의 어린시절 상상의 친구라는 캐릭터라 좀 불안하더니 결국 사망 플래그를 착착 쌓고는 장렬한 희생...전개자체는 뻔하지만 그래도
인사이드 아웃 - 지적이며 유머감각 돋보이나 한국 흥행은 글쎄?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7월 11일 |
![인사이드 아웃 - 지적이며 유머감각 돋보이나 한국 흥행은 글쎄?](https://img.zoomtrend.com/2015/07/11/b0008277_55a06fb9e9721.jpg)
※ 본 포스팅은 ‘인사이드 아웃’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여자아이 라일리의 출생과 더불어 탄생한 기쁨과 슬픔 등 5개의 감정은 라일리의 성장과 함께 합니다. 11세가 된 해 아버지의 사업으로 인해 미네소타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이사하자 라일리는 심각한 감정의 동요를 경험합니다. 기쁨은 라일리를 기쁘게 만들려 나서지만 오히려 슬픔과 함께 라일리의 마음속으로부터 멀어집니다. 5개의 감정 캐릭터 픽사/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은 인간의 심리를 좌우하는 5개의 감정 기쁨, 슬픔, 소심, 분노, 까칠을 캐릭터화했습니다. 감독을 맡은 피트 닥터는 2009년 작 ‘업’의 연출을 담당한 바 있는데 두 작품은 서두에서 가족을 중심을 한 세월의 흐름을 압축해 몽타주 기법으로 제시했다는 공통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