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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영화] 레 미제라블
지난 토요일에 봤다. 사실 보고싶은 영화가 여럿 있었는데 귀차니즘으로 모두 놓치고 이번에는 어머니가 영화보자하셔서. 어머니의 취향은 외화! 스케일 큰거! 장대한 서사시! 요런거라 호빗 보고싶었는데 레 미제라블로ㅎㅎ 레 미제라블은 송스루 뮤지컬이라서 영화도 온통 대사가 노래로 처리된다는걸 모르고봤다.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보다보니 익숙해짐. 일단 장발장! 도망간뒤 시장으로 첫등장할 때 못알아봄; 어머니가 쟤 장발장 아니냐고, 난 시장이라고, 그러고서 10초 뒤에.......어? 난 외국사람 얼굴 어지간히 못 알아본다. 아니 사실 다 못알아봐.. 다 보고나서 참 대단한 삶이라고 생각함. 그 고뇌들, 결정, 추진력, 신념에 대한 믿음. 순결한 믿음. 그를 그러한 삶으로 이끌어준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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