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9월 30일 LG:SK - ‘타선 집중력 실종’ LG 1:8 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9월 30일 |
![[관전평] 9월 30일 LG:SK - ‘타선 집중력 실종’ LG 1:8 완패](https://img.zoomtrend.com/2015/09/30/b0008277_560bec957a058.jpg)
LG가 완패했습니다. 30일 문학 SK전에서 1:8로 패했습니다. 타선 집중력 실종이 패인입니다. 3이닝 연속 주루사 LG는 1회초부터 3회초까지 3이닝 연속으로 선두 타자가 주루사를 당해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1회초 선두 타자 임훈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2루 도루를 시도하다 SK 선발 세든의 견제구에 걸려 횡사했습니다. 임훈은 1루에서 세든의 투구 동작과 견제 동작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한 채 타자를 향해 투구를 할 때도 자신에게 견제구가 향하는 줄 알고 몸을 움찔거리는 모습이었습니다. 도루 시도 자체가 상대의 견제 동작을 전혀 파악하지 못한 가운데 이루어졌고 결과는 아웃이었습니다. 1사 후 박용택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후속타는 없었습니다. 2회초에는 좌전 안타로 출루한 나성용이
넥센-KIA전 약세, LG 소사 ‘친정팀 징크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5월 20일 |
![넥센-KIA전 약세, LG 소사 ‘친정팀 징크스’?](https://img.zoomtrend.com/2015/05/20/b0008277_555ba89e0ef83.jpg)
LG가 타격전 끝에 패했습니다. 19일 목동 넥센전에서 10:12로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내줬습니다. 선발 소사의 부진이 아쉬웠습니다. 1회말 2사 후 박병호에 2점 홈런을 내주며 출발부터 삐걱거렸습니다. 2:2 동점이던 4회말 유한준과 김하성에 적시 2루타를 허용해 2:4로 다시 리드를 빼앗겼습니다. 5회말에는 선두 타자 김지수의 2루타를 포함해 3안타를 내주고 아웃 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 채 조기 강판되었습니다. 수비 실책이 수반된 탓도 있지만 소사의 제구가 전반적으로 높았습니다. 4이닝 9피안타 8실점(7자책)으로 소사는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이날 경기는 올 시즌 그의 한 경기 최소 이닝 소화 및 최다 실점 경기였습니다. 소사는 넥센과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패전을 기록
[관전평] 9월 23일 LG:삼성 - ‘이민호 6이닝 3피홈런 6실점’ LG 4-7 패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9월 23일 |
LG가 2연승조차 버겁습니다. 23일 잠실 삼성전에서 시종일관 끌려간 끝에 4-7로 패했습니다. 3위 LG는 2위 삼성과 2경기 차로 벌어진 가운데 4위 두산에 3경기 차로 쫓겨 2위 탈환은커녕 3위 수성조차 장담할 수 없는 처지입니다. ‘표적 등판’ 이민호, 6이닝 6실점 패전 선발 이민호는 6이닝 7피안타 3피홈런 2사사구 4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이날 경기를 위해 류지현 감독이 이민호의 선발 등판을 변경했으나 패착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민호는 주 무기 슬라이더의 제구가 되지 않아 선택지가 크게 좁아졌습니다. 삼성 타선은 최근 공격적인 투구를 이어온 그를 빠른 카운트에서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대량 득점했습니다. 0-0이던 2회초 선두 타자 강민호에 좌월 솔로
[관전평] 10월 1일 LG:롯데 - ‘타선 집중력 부재’ LG 루징 시리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10월 1일 |
갈 길이 급한 LG가 주중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에 그쳤습니다. 1일 잠실 롯데전에서 2-3으로 패했습니다. 임찬규, 선두 타자 볼넷으로 패전 자초 선발 임찬규는 6.1이닝 6피안타 3볼넷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퀄리티 스타트에도 불구하고 패전을 기록해 불운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2개의 선두 타자 볼넷 허용을 족족 실점으로 연결시키며 고질적 악습을 되풀이했을 뿐입니다. 1회초 임찬규는 리드오프 오윤석을 상대로 1: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볼넷을 내주며 선취점 허용을 자초했습니다. 손아섭에 2루타를 맞아 무사 2, 3루가 된 뒤 1사 후 이대호에 2타점 좌측 적시타를 맞아 0-2가 되었습니다. 이대호를 상대로는 커브가 높아 선취점을 빼앗겼고 결과적으로 결승타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