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2.24 스플릿,23 아이덴티티
By 개똥철학 집합소 | 2017년 2월 25일 |
23 아이덴티티 맥어보이의 연기가 단연 독보였던 영화다. 다중인격에서도 각 인격의 특성에 따라 신체에 영향을 끼친다는 점이 매우 독특했다.특정 인격은 당뇨가 있고, 힘이 쌔고 재능 또한 각기 다르다는 점이 신선했고마지막에 나오는 24번째 아이덴티티는 인간을 뛰어넘은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인격이었고다중인격을 가진다는 것이 초능력이 될 수 있다는 걸로 끝났다. 어쩔 수 없이 스릴러적인 요소를 넣어야 되는건 알지만영화 속에 담겨있는 다중인격에 관한 이야기와 트라우마에 관한 이야기를굳이 스릴러와 짬뽕시켜야 되나 싶었다. 그래도 짬뽕시켜서 소수가 아닌 다수를 만족시킬 순 있지만작품성 자체는 살짝 떨어진 것 같아서 아쉽다. 24번째 인격을 만들지 않아도 다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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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er Sinn des Lebens | 2024년 2월 10일 |
한국영화 악역 전문 조연배우 50인
By ML江湖.. | 2014년 2월 15일 |
한국영화 악역 전문 조연배우들 리스트를 나름 뽑아봤다. 순위와는 상관없이 개인적인 기준이 들어간 것으로 그 면면들은 이러하다. <의형제>에서 그림자로 활약한 이후, 숱한 사장 역을 맡으면서 <기황후>에선 연철 역 전국환. 가히 톱이라 할 만하다. <친절한 금자씨>에서 보여준 그로테스크한 표정의 김병옥은 아직도 레전드다. <파이란>의 손병호는 레알 조직 보스였다. 기주봉은 단신임에도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을 넘나들고 있으며, 최일화는 숨은 사장 악역에 제격이었다. 과거 김정일이기도 했던 김병기는 이젠 악역에서 멀어진 느낌. <구타유발자들> 한 편으로 변태로 찍힌 이병준은 게이 역할까지 넘나든 스펙트럼을 보였으며, 김명국은 한때 악역에서 지금은 선한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에 14세 스파이더맨이 나온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4월 7일 |
꽤 전에 마블과 소니의 협상이 타결되고, 결국에는 스파이더맨이 마블 영화에 나오기로 합의 된 상황입니다. 이 문제에 관해서 결국에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의 흥행 부진이 원인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이 문제에 관해서는 정말 다양한 이야기가 있을 수 있으니 분석은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이 문제에 관해서 정말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가고 있는데, 이번에는 찌라시성 글이 하나 화제가 되어가는군요. 이야기인 즉슨 "14세 스파이더맨이 나오며, 이 스파이더맨은 블랙 팬서와 함께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거다" 라는 겁니다. 다만 이 이야기의 출처가 테크타임이라는 묘한 연애매체 입니다. 아무래도 스파이더맨이 "마일스 모랄레스"라는 흑인 소년으로 바뀔 거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