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교전> 단평
By B log 人 | 2013년 8월 30일 |
수위가 쎄다. 아청법으로 꼬투리 잡기에 딱 좋은 장면들이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 나오고, 극도로 리얼하게 그려진 살인 장면이 주는 불편함은 생각했던 것 이상이다. 그런데 시각적으로 느껴지는 불편함이 단점임에도, 단지 찝찝한 불편함만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 이 영화가 가진 장점이다. 동정심이라곤 1프로도 없는 '악 중의 악' 하스미의 살인 같은 게임, 게임 같은 살인은 클라이막스로 치달을수록 광기로 보이지 않고, 유희처럼 느껴진다. 살인보다는 살육에 가까운 무자비한 살인 행렬들을 보면서 불편함과 흥겨움이 묘하게 공존하는 것은 ost와 연출의 힘이다. 흥겨운 멜로디와 달리 살인마의 이야기를 다룬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 <맥 더 나이프>가 클라이막스에 울려퍼지고, 엽총을 든 채 학생들을
야마다 타카유키, 성희롱 교사 역! 영화 '악의 경전' 추가 캐스트 발표
By 4ever-ing | 2012년 5월 13일 |
배우 야마다 타카유키가 이토 히데아키 주연의 영화 '악의 경전'(悪の教典)(11월 10일 개봉)에서 학생을 성희롱하는 체육 교사 역으로 출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작품은 고등학교 교사가 자신의 실패를 은폐하기 위해 맡은 학생들을 살해하는 사이코 서스펜스. 귀재·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야마다는 '13인의 자객' 이후 동 감독의 작품에 참여하게 된다. 이 외에도 학생 역으로 니카이도 후미, 소메야 쇼타, 하야시 켄토가 발표되었다. 이 작품은, 현재 후지TV에서 방송중인 드라마 '열쇠가 잠긴 방'과 영화 '검은집' 등으로 알려진 인기 미스터리 작가 키시 유스케의 동명 소설을 실사화. 야마다는 문제 투성이의 고등학교에 다디는 사이코 패스 교사 하스미(이토)의 동료·시바하라 테츠
오오사와 타카오, 마츠시마 나나코의 영화 '짚의 방패', 포스터 및 추가 캐스트 발표!
By 4ever-ing | 2012년 11월 11일 |
배우 오오사와 타카오, 마츠시마 나나코 등이 출연하는 영화 '짚의 방패'(2013년 4월 26일 개봉)의 포스터가 공개되어 후지와라 타츠야 외에도 키시타니 고로(岸谷五朗), 이부 마사토(伊武雅刀), 나가야마 켄토(永山絢斗), 야마자키 츠토무(山﨑努)들이 출연하는 것이 9일, 밝혀졌다. 이 작품은 2년 연속 칸 국제 영화제 출품('생명', '사랑과 정성')이 된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작품. 어느 날, "이 남자를 죽여주세요. 사례로 10억엔을 드립니다."라는 전대 미문의 신문 광고가 게재됐다. 광고주는 거액의 자산을 가진 재계의 거물·니나가와. 여기서 '이 남자'는 니나가와의 손녀를 죽이고 도주중인 남자·키요마루 쿠니히데. 신변의 위험을 느낀 키요마루는 잠복처인 후쿠오카 현경에 출두한다. 그를
'악의 경전' 첫 등장 2위, 흥행 수입 20억엔 돌파로 굿 스타트
By 4ever-ing | 2012년 11월 15일 |
12일 발표된 10, 11일 영화 관객 동원 랭킹(흥행 통신사 조사)에 따르면, 배우 이토 히데아키가 살인 교사를 연기하는 화제의 영화 '악의 경전'이 첫 등장 2위를 차지했다. 전국 309개 스크린에서 개봉되어 주말 이틀 동안 약 21만 5,100명을 동원, 흥행 수입 약 2억 9,900만 엔을 기록. 손님층은 20~30 대 남녀를 중심으로, R-15 지정제로 인해 15세 이상의 고등학생부터 60대까지 폭 넓은 층이 입장, 흥행 수입 20억엔 돌파로 굿 스타트를 끊었다. 희극사의 노무라 만사이 주연의 '노보우의 성'은 2주 연속으로 선두를 획득, 총 흥행 수입 10억엔을 돌파했다. 그 외 신작은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제작 총지휘, 엔터테인먼트 집단 '시르크 뒤 솔레'의 세계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