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S] 삼국기 (1993)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4년 3월 22일 |
1993년에 대만의 지관(유)에서 만든 역사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내용은 한국의 고구려, 신라, 백제와 당나라가 전쟁을 벌이는 이야기다. 시나리오는 총 6개로 전작보다 2개 더 늘어났지만.. 멀티 플레이는 2인 밖에 지원하지 않는다. 그도 그럴 게 삼국기란 컨셉에 맞추느라 본작에 나오는 세력 수가 너무 적어서 그렇다. 기본은 3개고 거기서 더 늘어봐야 4~5개 밖에 안 된다. 제목과 내용만 보면 우리나라 삼국 시대를 배경으로 했기 때문에 국산 게임 같지만, 실제로는 대만에서 만들었다. 그래서 작중에 나오는 세력 구도를 보면 마냥 한국 역사에 맞춘 것만은 아니다. 작중 초기 시나리오에서의 당나라 세력이 남만 수준으로 땅이 달랑 요서, 산동 두 개 밖에
삼성 외국인 투수 영입 확정
By 긁고, 흔들고, 때려! | 2018년 2월 13일 |
한국에 오는 유형, 아니 10개 구단이 찾는 투수는 세 가지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1. 키가 큰가? 릴리스 포인트가 높은가? 2. 공이 빠른가? 본인이 절실한가? 3. 그냥 던지는건 다 똑같은데 김치맨들이 속아주는가? 어린가? 1, 2, 3 번을 다 소화하는 투수가 있었죠. 올해도 계약했죠. 더스틴 니퍼트라고... 그리고 각 구단의 주사위 던지기와 실험, 검증은 매년 반복되어 왔습니다. 3번은 제가 적으면서도 좀 웃긴 했지만 사실입니다. 사실 그렇죠. 공좋고 절실하고 어리면 왜 여기 한국에 오겠습니까? 미국이 처음이요, 플랜 B는 일본인 것이죠. 한국은 3번이고 여기도 못오면 대만이듯 말이죠. 오늘도 계약이 완료된 구단이 한 곳 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라고, 2년 연속 9위에 빛
합천
By 습작기간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8년 4월 28일 |
[한국고대사속의가야, 부산대민족...69쪽] 조영제는 다라국의 성립을 논하면서 옥전고분군을 비롯한 고령, 함안 등지에서의 가야 소국은 400년 고구려군의 남정에서 초래딘 김해, 부산지역의 가야집단의 동요의 결과에서 비롯되었다고 하였다. 그리고 옥전고분군에 국한시킨다면 묘제와 출토유물의 대부분이 이 지역과 계통적으로 연결되고 있기 때문에 고구려군의 남정으로 야기된 혼란의 와중에서 김해, 부산지역에 있던 어떤 소집단이 이동하여 옥전 지역에 정착함으로써 다라국이 성립되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조영제, 다라국의 성립에 대한 연구, 가야 각국사의 재구성, 혜안, 2001) 다라국은 다른 소국에 비해 역사가 짧은 것으로 보인다. 400년에 구야국 중심의 가야연맹이 고구려에 의해 패망하자 변한지역은 반파국
아직도 내가 대만에 있다니...
By Jessica Han | 2014년 12월 30일 |
작년 9월 30일에 와서, 아직도 대만에 있다니.이글루스에 글 올리지 않은지는 벌써 만년..다시 시작해 볼까 생각중 :)아무래도 1년정도 떨어져있었으니 캐치업할게 얼마나 많을까.하지만 새해가 다가오는데 생각도 정리하고 사진도 정리하고 추억도 되새겨 보면 왠지 좋을것 같다는 생각 ^^vlog는 나름 해왔는데 blog는 정말 못하는나... 비정상인가요?ㅋㅋㅋ대만에서 비정상회담 본 일인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