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재 투어 - 서촌 따라 흐르는 물, 인왕산의 수성동계곡
By Home of skywalker | 2013년 8월 5일 |
사실 인왕산의 수성동 계곡은 잠깐잠깐 자주 들렀던 곳이다.. 그때마다 공원이 예쁘고 서울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기도 해서 감탄도 많이 했던 곳이다.. 그러다가 얼마전에 비가 많이 오는 날이었는데.. 항상 쫄쫄쫄 흐르는 계곡물에 안타까워 하고 있었던 차에.. 비가 오면 물도 많이 늘어서 멋질것 같아서.. 우산을 들고 수성동 계곡을 향해 갔다.. 비오는 날 이게 왠일이래.. ㅎ 역시 비오는 날이 멋지구나.. 여러군데 다녀보면 느끼는 거지만.. 우리나라의 풍경이 비가 와도 멋진 곳도 많고, 오히려 비가 와야 더 멋진 곳도 많은 것 같다.. 이곳도 마찬가지이다.. 이 계곡은 상당히 깊다.. 사진 왼쪽 위의 표지판이 작은 것을 보면.. 여기는 "몇길 절벽" 정도
자몽쥬스 마시면서 야구보기ㅋ
By OC | One Cré.ditive | 2012년 7월 8일 |
오늘은 왠지 느낌이 좋다! 으아!!!!!!!!!!!!!!!!!!!! 정말 이겼다!!!!!!!!!!!드디어 이겼다!!!!!!!!!!! 이기는 건 언제나 좋지만 8연패 끊고 이겼다는 게 이게.. 아. 정말 한화는 애증의 집결체인듯. 조용한 까페에서 봤는데 너무 좋아서 승리 확정된 순간 소리질렀다.. ㅠㅠ 다들 오늘 기합이 잔뜩 들어가서 보는 내내 조마조마했어. ㅠㅠㅜㅜㅜㅜ 마지막에 바티스타 올라왔을때 이건 무슨 개드립인가 했는데 에휴.. 바티 표정보니까 마음고생 많이 했는지 덜덜 떨면서 하나 하나 던질 때마다 핏줄이 얼굴에 뙇뙇 서는 게..아.. 미안해.. 바티야. ㅠㅜ 이렇게 여린선수인데.. 먼 타지에 와서 욕 먹으면서 야구하는 거 너도 힘들었겠다. 휴. 중간에 잠깐 바티 가족들 비춰주는데 아들이 긴장하면서
촌티나는 비행기 타는 포스팅 2 - 니스의 해변을 내려다 보는 멋진 항로
By Home of skywalker | 2012년 5월 6일 |
그래도 난 비행기 타는 포스팅 할꺼다.. 이번거는 해야겠다.. ㅎㅎ 난 왠지 비행기 타고 가는 그 시간도 여행의 정말 아주아주 중요한 한 부분이라고 생각되는데 말야.. 비행기 자주 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비행기에서 밤이거나 밖에 구름밖에 안 보이거나, 아니면 바다밖에 안 보인다면야.. 지루하기 짝이 없겠지만.. 아래로 땅과 바다, 산맥이 보이고, 파란 하늘이 남색부터 밝은 하늘색까지 그라데이션으로 보이거나 해가 질때 아니면 해가 뜰때 한쪽은 어두운 밤이고 다른 한쪽은 붉은색으로 퍼질때.. 그런 풍경은 지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멋진 풍경이란 말이지.. 특히 서울 제주 노선이나.. 파리 니스 노선같은 곳은 아주 멋진 풍경이다.. 그냥 비행기 안에서 책만 본다던지 하는건 너무
남들 다 쓰는, 쓰고도 욕먹는 비행기타는 포스팅
By Home of skywalker | 2012년 5월 5일 |
음.. 그래.. 나 촌스럽다! 비행기 타는거 글 쓰고.. 그래도 마음만은 파리지앵이다.. ㅎㅎㅎ 암튼.. 해외여행갈 때 남들 다 쓰는 똑같은 패턴과 구도의 비행기 타는 포스팅.. 파리로 가는 비행기.. 에어프랑스다.. 왠지 멋져.. ㅎㅎㅎ 음.. 비행기가 그렇게 좋아보이거나 커 보이지는 않네.. 그래도 저 빨강하양파랑 색깔의 꼬리날개는 간디.. 날씨는 흐렸다.. 행사 당일에는 비가 왔지만.. 그 다음날 아침엔 흐렸다.. 여기 날씨야 어쨌든지간에.. 출바알~ 남들 다 찍는 설정샷.. 이번엔 여행책자 등도 없다.. 믿는건 아이퐁~ 이번엔 잃어버리지 말아야지~ 씽크도 안 하고 왔는뎅~ 아이폰 밑에는 밥 고르라고 준 메뉴.. 메뉴까지 주길래 기대가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