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가시> 신경쇠약 직전의 사람들
By 루시드레인 | 2012년 7월 9일 |
연가시는 철사 모양의 유선형 동물이다. 곤충의 몸에만 기생한다. 어느 정도 자라면 숙주의 뇌를 조절해 물가로 유인, 자살시킨다. 물속에 들어간 연가시는 곤충의 배를 뚫고 나와 물속에서 다시 번식한다. 무서운 놈이다. 그런 연가시가 인간의 몸에 들어간다면? 연가시에 감염된 인간 역시 통제력을 잃고 물로 뛰어들게 자명하다. 자살을 가장한 타살. <연가시>가 시작되는 지점이다. 대한민국이 치사율 100%의 변종 연가시에 감염됐다. 정부는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감염자를 격리시킨다. 치료제를 찾던 정부는 치료에 효력이 있는 구충제 ‘윈다졸’을 발견한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사람들은 미친 듯이 ‘윈다졸’을 찾아 약국으로 향한다. 하지만 ‘윈다졸’의 양이 많지 않다. 이미 생산 중단된 제품이다. 아내(문
애니 블루레이 감상 - 진격의 거인 1권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13년 9월 9일 |
2013년 4월 이후 국내 웹에서는 심심치 않게 진격의 무엇무엇 같은 식의 이야기를 흔히 접할 수 있었고, 이는 비단 개인 블로그나 트위터 같은 사적인 공간뿐 아니라 언론사 기사 등에도 진출하며 기염을 토했습니다. 물론 그에 걸맞게 이 표현의 모티브가 된 어느 TVA의 인지도도 동반 상승, 애니메이션을 즐겨보지 않던 계층에게도 어필하는 시너지 효과도 일어나고 덩달아 원작 만화도 더 잘 팔리는 등등 원작 및 애니 제작국인 일본에서도 놀랄만큼 센세이션을 일으키게 됩니다. 진격의 무엇무엇이라는 표현이 한국어 맞춤법에 맞는지어떤지 여부를 제쳐두고 이렇게나 널리 쓰이게 된 것은, 4월부터 시작한 이 TVA의 영향이라는 것은 아마 많이들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1~2화를 담고 있는 블루
삼성 Dex 한달 사용기, 매우 쓸만하다.
By lvoF8STfd6ZoUMNX7Ldd | 2018년 10월 1일 |
삼성 Dex, 처음 등장 했을때는 혁신이다. 데스크탑(혹은 노트북)이 필요 없어질까 라던가하는 기대와 저거 제대로 쓰려면 앵간한 노트북 혹은 조립PC 값 나오네 같은 우려가 있었습니다. 갤럭시 S8과 함께 등장했던 Dex는 어느덧 2세대, 3세대가 출시 되었고 노트9와 함께 발표된 3세대 Dex는 도킹스테이션 없이 작동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첫 출시 후 거진 3년이 흘렀을까요? Dex에 대한 기대와 우려는 둘다 틀린 말이 아니었고 시장의 반응, 사람들의 반응은 시들시들 해졌습니다. 세계적으로 많은 리뷰가 있었고 좀 긱하다 싶은 사람들은 모두다 건드려는 봤을거에요. 뭐 저는 윈도우 이외의 데스크탑 환경에 굉장히 회의적이었기에 신경 껐지만요. 그러다 약 한달전 부터 Dex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계기
넷플릭스 19영화 추천 투마더스 365일 화이트걸
By Der Sinn des Lebens | 2021년 4월 2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