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림' 일본 2주차 흥행은 어떻게 되었나?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8월 23일 |
많은 기대가 모아졌던 '퍼시픽 림'의 일본 흥행은 첫주 박스오피스 5위, 흥행수익 300만 달러라는 실망스러운 시작을 보여줬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일본 시장은 흥행이 한번에 터지는 게 아니라 롱런하는 게 특징'이라고 희망적인 관측을 제시해준 분들도 계셨죠. 그리고 2주차 성적이 나왔는데... (순위 자체야 일본쪽 영화 사이트에 일찌감치 나왔지만 그쪽은 흥행수익을 보여주질 않고 기사로만 이야기하는지라) 이렇군요. 2주차에 6위로 한계단 밀려났고,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24.4% 감소한 163만 달러, 누적 흥행수익은 917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상영관 숫자는 이쪽에는 첫주나 두번째나 똑같이 596개로 표기되어있네요. 솔직히 희망적으로 보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천만 달러 정도 넘기는 정도가
국내 박스오피스 '검사외전' 800만 돌파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2월 16일 |
'검사외전'이 2주만에 800만 고지를 밟았습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41.5% 감소한 136만 3천명, 누적 807만 5천명, 누적 흥행수익 647억 9천만원. 천만돌파는 이미 확정이라고 봐도 좋겠습니다. 이 대박 흥행의 이면에는 스크린 독과점 이슈가 있습니다. '중앙선 열차도 이렇게 자주는 안온다'고 할만큼, 극장에 가면 검사외전 말고는 볼게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죠. 1700개대로 시작해서 1800개를 돌파했던 스크린은 지난주에 1500개대까지 줄어드나 싶었지만 주말이 되자 다시 1648개까지 늘어났습니다. 참고로 한국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역별 영화상영관 현황에 따르면 한국영화 스크린 숫자는 2489개입니다. (관련자료) 금, 토, 일 상영횟수만 보면 검사외전 - 스크
한국 박스오피스 '앤트맨과 와스프' 한국에서도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8년 7월 9일 |
MCU 신작 '앤트맨과 와스프'가 북미에 이어 한국 박스오피스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페이튼 리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주역인 폴 러드와 에반젤린 릴리, 마이클 더글라스도 모두 돌아왔어요. 1775개관에서 개봉, 상영횟수는 3만 89회. 2위부터 10위까지의 상영횟수를 전부 합쳐도 2만이 안 됩니다. 이제는 뭐 마블 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독과점을 보게 되니 참. 뭐 마블 문제만의 문제는 아닙니다만. 연내로 이에 대한 규제책이 나올 거라는 소식이 나왔는데, 실제로 도입되기 전까지는 앞으로도 몇번이고 이런 경우를 보게 되겠지요. 어쨌든 첫주말 192만명, 한주간 262만 6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233억원. 1편 최종성적이 284만명이었는데 첫주에 이미 거의 다
[블루레이 지름] ‘퍼시픽 림’ 영국 스틸북 한정판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11월 21일 |
‘퍼시픽 림’의 영국 블루레이 스틸북 한정판입니다. 예약 주문한 것이 도착했습니다. 비닐 포장을 뜯기 전의 앞과 뒤. 뒷면 전체와 앞면 상단을 띠지가 감싸고 있습니다. 띠지의 재질은 한국의 스틸북에 비해 얇습니다. 띠지를 제거한 스틸북의 겉면. 주인공이 탑승하는 집시 데인저가 아니라 오스트레일리아의 스트라이커 유레카가 표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3장의 디스크. 왼쪽이 3D, 오른쪽 상단이 2D, 오른쪽 하단이 부가 영상 디스크입니다. 3D 본편을 제외한 나머지 2장의 디스크에 한글 자막을 지원합니다. 디스크를 걷어낸 스틸북의 내부. 퍼시픽 림 - 힘 있지만 유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