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베트남] 유머 속에 담긴 전쟁이라는 아픔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6년 1월 24일 |
감독; 베리 레빈슨|출연 : 로빈 윌리엄스지금은 세상을 떠난 배우 로빈 윌리엄스씨의1987년도 영화<굿모닝 베트남>네이버 N스토어에서 1100원 주고 봤습니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저의 느낌을지금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굿모닝 베트남;유머 속 드러나는 전쟁이라는 이름의 아픔>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영화<굿모닝 베트남>이 영화를 네이버 N스토어에서 1100원 주고 봤습니다 지금은 세상을 떠난 로빈 윌리엄스씨의 대표작인 건 알고 있었지만아직 보지 않았던 가운데 이제서야 본 저의 느낌을 말해보자면 유머 속드러나는 전쟁이라는 이름의 아픔을 로빈 윌리엄스씨의 맛깔나는 연기로잘 보여주었다는 것입니다.영화는 1965년 전쟁이 한창이던 사이공에 공군 라디오 방송 DJ로 부
토이즈 Toys (1992)
By 멧가비 | 2017년 12월 12일 |
장난감 회사 '지보'의 생산 시설은 현실 속 공장이 아닌, 어린 아이들의 꿈 속 놀이동산을 더 닮았으며 지보의 직원들은 짓궂은 가짜 토사물 모형을 놓고 회의한다. 사망한 지보 회장의 무덤에는 가짜 웃음 주머니가 들어있고, 장난감 오리 가족이 길을 건너기 위해 인간은 길을 멈춘다. 경비원들의 눈을 속이기 위한 트릭에는 '르네 마그리트'의 초현실 회화가 패러디된다. 인간을 닮은 안드로이드와 카모플라주가 특기인 군인들이 주요 인물로 등장하는 영화. 꿈과 동심이라는 것, 그것을 상징하는 '장난감'이라는 텍스트는 결국 현실을 잠시 대체하는 '시뮬라크르'일 뿐임을 영화는 짐짓 감추고 달콤한 색깔의 플라스틱들로 시선을 가린다. 그리고 여기에 군국주의에 대한 메타포가 대립각으로 뛰어든다. 죽은 지보 회장의
스토커 One Hour Photo (2002)
By 멧가비 | 2015년 7월 28일 |
로빈 윌리엄스의 사이코 연기가 돋보이는 숨은 명작. 옆집 아저씨처럼 푸근한 코미디언으로 기억되며 떠났지만 사실은 그 어떤 사이코보다도 미친 연기를 보여줬던 게 이 영화. 사이코라고 해서 딱히 광기에 휩싸이거나 유혈 사태를 일으키는 것도 아닌, 그저 근원을 알 수 없는 외로움이 퇴적되어 만들어 낸 불쌍한 고독의 괴물일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소년 만화 파워 인플레처럼 점점 센 악당이 등장하는 구조가 재미있다. 처음에 니나는 남편이 가정에 무심하다는 핑계로 과소비를 일삼는 주부로 묘사된다. 근데 그 '가정에 무심한' 남편 윌이 사실은 진짜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그 부부 일이랑 아무 상관도 없는 주제에 괜한 정의감에 불타 납치 사건을 벌이는 시무어가 결국 끝판왕에 등극.
'미세스 다웃파이어' 속편이 20년만에 제작된다!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4년 4월 17일 |
얼마 전에 '구니스' 후속편을 30년만에 만든다고 해서 사람 놀라게 하더니 이번에는 '미세스 다웃파이어' 후속편을 20년만에 만든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해리포터 1, 2편을 연출한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이 연출했고 로빈 윌리엄스가 주연해서 대히트를 기록했던 코미디 영화였죠. 아내에게 이혼당하고 양육권을 빼앗긴 주인공이 아이들을 보고 싶어서 분장을 통해 할머니 가정부 미세스 다웃파이어로 변신하는 이야기였는데... ...이미 제작사,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 그리고 로빈 윌리엄스까지 모두 속편 제작에 합의해서 진행이 된다는데 이거 도대체 어떤 내용으로 만들려는 건지 모르겠군요. 까놓고 저거 속편이 나올 내용이 아니었는데? 그동안 로빈 윌리엄스는 젤다덕후가 되어 딸 이름을 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