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 UCL 결승전 감상평, 유벤투스 vs 바르셀로나
By 마오리의 축덕쑥덕 | 2015년 6월 7일 |
유벤투스 vs 바르셀로나, 올림피아 스타디온유벤투스 1 : 3 바르셀로나 골: 54분 모라타3분 라키티치, 67분 수아레즈, 96분 네이마르 월클 골키퍼의 존재감 오스피나면 충분하다는 말 취소하렵니다. 체흐가 와주면 정말 정말 좋겠네요. 오늘 경기를 보고 확실히 느꼈습니다. 월드클래스 골키퍼의 존재감을 말이죠. 전반전에 경기가 바르셀로나 쪽으로 쉽게 기울수 있었는데 부폰이 말 그대로 꾸역꾸역 막아내주면서 경기를 이끌어 갔네요. 경기를 보는 저도 부폰이 서있는 골대가 꽉 차보였는데, 직접 필드를 뛰는 선수들은 더 했겠죠.물론, 유벤투스 수비수들이 못 했다는 말이 아닙니다. 부폰이 정말 정말 잘 해주었다는 말입니다. 키엘리니가 빠지면서 MSN을 막아내는 것이 쉽지 않겠구나 생각했었는데, 부폰이 있었네요
Spain.
By pro beata vita. | 2013년 7월 2일 |
![Spain.](https://img.zoomtrend.com/2013/07/02/f0326411_51d06f2850261.jpg)
Winter, 2006.Barcelona - Avila - Madrid - Salamanca - Segovia - Aranjuez - Toledo - Cordoba - Seville - Granada- Madrid. --------------------------------------------------------------------------------------------- (2010. 10. 4 일기) 내 인생 첫 번째 배낭 여행의 추억 중. 사실 저 당시 난 굉장히 피곤했다. (갑자기 일정이 바뀌어버린...) 바르셀로나 v.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경기를 보고 그야말로 미친듯이 달려서 전철에 올라, 또 열심히 달려서 환승하고, 떠나기 일보직전인 버스를 겨우 잡아탔다. 그리고 그대로
[오피셜] '외계인' 호나우지뉴, 바르셀로나 앰버서더 임명
By 놀먹's Hobby 이글루스점 | 2017년 2월 3일 |
![[오피셜] '외계인' 호나우지뉴, 바르셀로나 앰버서더 임명](https://img.zoomtrend.com/2017/02/03/c0208611_5893cb3b69c1f.jpg)
화려한 개인기로 외계인으로 불려진 호나우지뉴가 바르셀로나의 앰버서더로 임명이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르셀로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알리며 앰버서더가 된 호나우지뉴는 앞으로 바르셀로나의 각종 공식 행사와 레전드 프로젝트 등에 참여를 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호나우지뉴는 2003년 PSG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입단하였고 무관에 그치고 있었던 바르셀로나의 에이스로 활약을 하였습니다. 그 기간에 리그 2연패 뿐만 아니라 2005-2006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아스날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세계 최고 선수임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인터풋볼게티이미지코리아
초두 효과와 바르셀로나, 차가웠던 유럽
By 꼬질고냉이의 할 말 폭발!! | 2013년 3월 19일 |
![초두 효과와 바르셀로나, 차가웠던 유럽](https://img.zoomtrend.com/2013/03/19/c0048768_51474bb4b0f3e.jpg)
심리학에 '초두 효과' 라는 이론이 있다. 처음에 제시된 정보가 나중에 들어온 정보보다 전반적인 인상에 강렬한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말한 것인데, 그 대표적인 에가 '첫인상'이다. 내게 유럽은 '차가움' 으로 초두 효과를 각인시킨 대륙이다. 유럽인들 특유의 자긍심과 도도함이 왠지 모르게 나를 주늑들게 했는데, 주변인들의 '유럽 인종차별주의는 미국의 그것보다 훨씬 더하다' 라는 카더라 통신은 그 초두 효과를 합리화 시켜 공고한 선입관의 벽을 만들어내었다. 바르셀로나 길거리 바이올리니스트는 고딕 거리의 좁은 골목 사이 어느 광장에서 캐논을 연주하고 있었다. 광장의 벽들에 반사된 에코들로 인해 그의 캐논은 내가 중세 어느시대 속을 실제 걷고 있는 듯한 경험을 선사했는데, 그 황홀한 순간은 몇분 뒤 당황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