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9월 22일 LG:kt - ‘총체적 무기력’ LG 1-6 완패로 6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9월 22일 |
LG가 6연패에 빠졌습니다. 22일 잠실 kt전에서 1-6으로 완패했습니다. 투타는 물론 코칭스태프의 경기 운영까지 총체적 무기력을 노출했습니다. 퇴보하는 김대현, 이영하와 대조적 선발 김대현은 4이닝 5피안타 5볼넷 4실점으로 시즌 10패가 되었습니다. 이닝 수보다 많은 볼넷에서 드러나듯 고질적 약점인 제구 난조를 되풀이했습니다. 김대현은 4회초까지는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삼자 범퇴 이닝이었던 2회초를 제외하면 매 이닝 피안타 및 볼넷으로 득점권 위기를 자초해 투구 내용이 매우 불안했습니다.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하고도 풀 카운트로 끌려갔고 불리한 카운트로 출발하면 스트라이크를 밀어 넣다 얻어맞았습니다. 스트라이크와 볼의 차이가 확연해 상대 타자들은 쉽게 골랐습니다. 3년차
임정우, LG 마운드의 ‘숨겨진 보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4월 19일 |
![임정우, LG 마운드의 ‘숨겨진 보물’](https://img.zoomtrend.com/2013/04/19/b0008277_517074a13db5d.jpg)
LG가 극적인 승리로 시리즈 스윕 패배 위기에서 탈출했습니다. 2연패를 기록 중이던 LG는 어제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KIA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5시간의 혈투 끝에 13:12로 승리했습니다. 양 팀 합계 36안타를 주고받은 어제 경기와 같은 난타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부여받는 것이 바로 롱 릴리프입니다. 선발 투수가 무너져 조기 강판된 뒤 등판해 경기 중반 실점을 최소화하며 버텨줘야만 승리를 바라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LG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임정우의 투구는 승리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임정우는 선발 주키치를 구원해 7:3으로 앞선 3회말 무사 만루에 등판했습니다. 구원 투수로서는 가장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것입니다. 임정우는 첫 타자 안치홍을 상대로 초구에 밀어
싸융짱문오 똥만 치우던 김대우가 첫승!
By 꿈꾸는드래곤의 레어 | 2014년 8월 14일 |
![싸융짱문오 똥만 치우던 김대우가 첫승!](https://img.zoomtrend.com/2014/08/14/e0028092_53ecd650dd4f9.gif)
맨날 1+1 위장선발(?)이나 불펜으로 나오다가 오랜만에 선발 등판했는데 잘해줘서 기쁘네요. 첫승 축하한다. 앞으로도 잘던져서 답이 없는 넥센의 토종투수진에 한줄기 빛이 되주길.................
LG 박용근, ‘천국과 지옥’ 오간 하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4년 4월 9일 |
![LG 박용근, ‘천국과 지옥’ 오간 하루](https://img.zoomtrend.com/2014/04/09/b0008277_534477b7af8ac.jpg)
5시간 4분에 걸친 연장 승부는 승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어제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LG와 롯데의 시즌 첫 맞대결은 2:2 무승부로 종료되었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LG 박용근은 천국과 지옥을 오갔습니다. 2010 시즌 종료 후 경찰청에 입대한 박용근은 2012년 10월 전역 직후 불의의 사고에 휘말려 중상을 입었습니다.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 여부를 떠나 생명이 위태로운 부상이었습니다. 하지만 박용근은 기적적으로 털고 일어나 지난 시즌 2군에 합류해 실전 감각을 되찾았습니다. 전지훈련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린 박용근은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었고 어제 롯데전에는 유격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2010시즌 이후 4시즌만의 선발 출전이었습니다. 3회초 1사 후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