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달로리안 SE02
By DID U MISS ME ? | 2022년 1월 24일 |
잘 나왔던 시즌 1에 결코 부끄럽지 않을 시즌 2. 오리지널이라 할 수 있을 클래식 3부작을 뒤로한채 새롭게 닦인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던 시리즈가, 시즌 2에 이르러서는 그 클래식 3부작과 프리퀄 3부작에 이어 심지어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속 설정들까지 끌어안으며 더 큰 한 발자국을 내딛는다. 이 정도라면 이 오래된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베이스 캠프를 이쪽에 옮겨 설치한다 해도 결코 싫지 않다. 외로운 총잡이를 주인공으로한 웨스턴 장르, 그리고 아들을 등에 업은 무사를 주인공으로한 찬바라 장르와의 교감은 여전히 지속된다. 시즌 2의 첫 에피소드에서 외딴 사막 마을로 딘 자린이 천천히 들어서는 장면은 누가 뭐라해도 웨스턴의 그것. 여기에 웨스턴 장르로 치자면 인디언 부족의 역할을 하는 터스켄 약탈자들과의
우아한 식인? "한니발"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3월 12일 |
미드 새로 나오는 시즌만 되면 정말 기대가 많이 됩니다. 물론 작년 드라마 중에서 제가 건진건 딱 둘 이지만 말이죠. 게다가 이미 보고 있든 것들도 전혀 막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올해도 새로운 드라마가 치고 들어오는 시즌이 되었고, 결국에는 그 중에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아무래도 영화 원작이 주는 아우라가 강렬한 작품이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니발이 굉장히 땡겼고 말입니다. 불안 요소가 약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이런 느낌이 좋기는 하더군요.
골든타임
By 푸른 목 | 2012년 9월 17일 |
난 왜 진지한 걸 좋아하는 걸까?요즘 유일하게 보는 티비 프로그램이 골든타임이다.그런데 티비로는 못보고 인터넷으로 보고 있다.오늘은 생방송하는 날이군.야~ 신난다. <골든타임 관련 SNS에 올린 글들> 이제까지 살아오며 많은 드라마를 봤지만, 이런 드라마는 거의 처음이 아닌가? 맞다. 얼마전 싸인이 이랬나? 자세히 보지 않아서……, 이렇게 진지하게 뜨거운 드라마는 도저히 안 볼 수가 없네. 드라마가 책을 뛰어넘기가 쉽지 않은데 이 드라마는 그걸 해낼 것 같다. “드라마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경계가 느껴지지 않는, 땅에 발붙이고 사는 사람들 이야기를 좋아한다” - 씨네 21 최희라 작가 인터뷰에서 2010년 방송된 sbs <산부인과>를 쓴 '최희라' 작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