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15 마드리드 → 세고비아 단체관광
By Inspiration about Life | 2017년 7월 25일 |
오늘은 마드리드에서 세고비아로 간단하게 단체관광을 하러 가는 날이다. 단체로 버스를 빌려서 갔다왔다. 마드리드에서 세고비아까지는 버스로 약 1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버스 이름은......세고버스 (SEGOBUS) 이다...하..하하하 기본적인 안내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마요르 광장 (Plaza Mayor) 로 갔다. 탁 트인 광장과 함꼐 앞으로 세고비아 대성당이 눈앞에 보였다. 세고비아 대성당 (Catedral de Segovia) 은 앞서 보던 대성당과는 조금 다른 형태였다. 조그만 탑들이 여러개 있고, 각각의 조그만 탑들은 돌기를 많이 가지고 있었다. 세고비아 대성당을 본 후, 이런 저런 설명을 들으며 수도교로 향했다. 조금이지만, 수도교가 높은 지대에 있기 때문
[전단지] 판의 미로
By EST's nEST | 2018년 3월 15일 |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개의 열쇠> 전단. 스페인 내전을 기저에 깔고 특유의 아름답고도 잔혹한 스타일을 한껏 발휘한 수작이다. 개봉 당시 기괴하고 잔인한 부분들을 강조하지 않은 탓에 동화적 판타지라고 오해한 사람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극장을 찾았다가 기겁했다는 이야기가 적지 않아 소위 '낚시 마케팅'의 대표적 사례로 남은 작품이기도 하다. 전단은 4면짜리 구성인데 앞면 가운데가 열리는 스타일. 전단 안쪽면. 딱 준수하게 편집한 정도의 판타지 홍보물이라는 느낌. 사실 작품에 대해 알고 보면 이 홍보물에도 적잖이 음험한 기운이 서려있고 그리 반짝반짝 예쁜 이야기가 아닌 것 정도는 엿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방에서 '속았다'는 이야기가 속출했던 건 좀 의외다. (청소년 관람불
마카오 반도 “몬테 요새”
By 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6월 25일 |
스페인 여행기 3 톨레도
By Let it be | 2012년 12월 5일 |
스페인으로 온지 삼일째. 가스 제거제를 먹고 나니 속은 한결 괜찮아 졌네요. 하지만 변비는 계속되는듯..-_-;;; 이제 슬슬 다른 도시로 여행을 떠나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북쪽으로 갈까? 남쪽으로 갈까? 나중에 바르셀로나 쪽으론 무조건 갈거니까 북쪽은 마드리드로 돌아오는 길에 시간이 되면 보기로 하고 우선은 남쪽으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그리하여 다음 목적지로 결정한 도시는 톨레도. 가는 방법을 검색해 보니 11호선의 Plaza Eliptica역에서 버스가 있네요. 버스 터미널에 도착하고 자판기에서 버스표를 샀습니다. 지하철 티켓과 마찬가지로 표 사는건 쉬웠습니다. 버스도 자주 있어서 바로 탈 수 있었어요. 톨레도를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