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6/22] 한물 간 영화 감상
By L씨의 녹색 얼음집 | 2013년 6월 22일 |
![[13/06/22] 한물 간 영화 감상](https://img.zoomtrend.com/2013/06/22/c0089237_51c56d37c226a.jpg)
1. 저스티스(2012), 로저 도날드슨 作 전형적인 미국식 "개인 vs 범국가적 조직" 영화.배우들의 연기는 준수하다.조직의 설립동기가 설명되는 씬 뒤에 그걸 완전히 부정해버리는 씬이 나온다.좋은 엔딩 하나 때문에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 3"를 버텨야 하는 느낌.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다. 2. 밀리언 달러 베이비(2004), 클린트 이스트우드 作 <록키>가 아메리칸 드림, 도전의 희망 등을 심어주는 영화라 하면,이 영화는 그 희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준다.무엇보다 건강이 가장 중요함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감독과 선수의 아빠-딸같은 관계형성을 보여주는 씬이 많아서 진실성이 느껴진다.마지막 선택, 그리고 그 후의 이야기 묘사가 뛰어나다. 3. 천국의 나
복싱이 아니라 인생을 말하는 영화 - 록키 발보아
By Chaotic Blue Hole [별관] | 2013년 8월 4일 |
![복싱이 아니라 인생을 말하는 영화 - 록키 발보아](https://img.zoomtrend.com/2013/08/04/d0001255_51fe22108b512.jpg)
상당히 뒤늦게 록키 발보아를 보았습니다. 감상을 결론부터 말하면, 굉장히 만족스러운 영화였습니다. 시각적, 청각적으로 만족스러운 것이 아닌, 마음이 만족스러운 영화였다고 할까요. 전체적인 흐름은 록키 1편과 유사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1편을 보지는 않아서 비교는 어렵습니다만, 들어서 알고 있는 한도 내에서 비교하면 굉장히 비슷한 전개를 가진 것 같더군요. 어쩌면 예전 팬들을 위한 자기 오마주라고 보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점에서 더 만족했습니다. 사실 제가 영화에서 스토리에 만족하는 전개가 바로 이런 전개들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오버 더 톱, 리얼 스틸 같은 쪽. 주위의 만류나 객관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멈추지 않고 도전하는, 그리고 모두가 예상했던 것처럼 결국엔 패배하지만
페르소나 - 미학을 탐구하다다 라는 것은 이런 것이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7월 27일 |
![페르소나 - 미학을 탐구하다다 라는 것은 이런 것이다!](https://img.zoomtrend.com/2013/07/27/d0014374_51f0e1b7673ea.jpg)
전 어째 상황이 진행 될 수록 잉마르 베리만 영화와 친해지는 분위기로 흘러가는 듯 합니다. 솔직히 이 글을 쓰는 현재 피로로 인해 죽어가는 상황이기는 한데, 결국에는 이 글을 쓰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번주 다음주가 정말 영화가 많은 편이라고 할 수 있죠. 제가 겪은 중에 신작과 영화제, 구작들이 뒤엉켜 가는 시즌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런 상황이 그렇게 달가운 것은 또 아니라서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잉마르 베리만 영화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면 정말 진행이 안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화면들이 계속 눈 앞에 나타나고 있으니 말이죠 안 그런 작품들도 상당수 있기는 합니다만, 일단 제가 이 블로그를 굴리면서 본 작
비긴어게인.
By 윤갱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4년 9월 4일 |
![비긴어게인.](https://img.zoomtrend.com/2014/09/04/b0204871_540864d1dda59.jpg)
비긴어게인. 원스의 제작자가 만든 영화 영화 내내 음악이 나와서 좋다 잘나가던 프로듀서였지만, 하루아침에 해고된 댄 스타가 된 남친에게 버려진 그레타 이 둘이 만나서 뉴욕 여러곳에서 음악을 만들게 된다. 추천 할 만 하다! 또, CGV에서 포토티켓으로 결제하면 위 사진같이 뽑을 수 있음 음..생각보다 흐려서 실망이지만 그래도 추억 남기기에는 나쁘지 않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