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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그냥, 포기하면 편함.
사실 알제리전을 마치고... 1:4 스코어를 보면서 '이번 월드컵은 끝났다'고 다들 생각했을테고.. 언론에선 희박한 가능성을 '기적'이라고 표현하며... 약간의 기대를 하게 만들어 줬지만, 벨기전은 10:11 의 싸움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졌다. 사실 난 벨기에전을 안봤다. 5시에 일어나 챙겨봐야할 만큼 기대가 없었다. 어차피 16강 가능성도 적었을 뿐더러, 가도 문제지 않나? 홍명보의 의리축구 더이상 보고싶지 않았고.. 그나마 다행인 것은 김승규가 정성룡보다 훨씬 좋은 골키퍼라는 점과.. 일부 어깨 힘들어간 유럽파보다는 열심히 뛰는 K리거가 더 멋지다는 사실을 이번 월드컵에서 많은 사람들이 깨달았다는 것이다. 그리구 '운장' 홍명보의 월드컵이 드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