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테리블 비스트 프롬 더 이스트 (Terrible Beast from the East.2019)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2년 10월 23일 |
2019년에 ‘Sleeping Hero’에서 개발, ‘SakuraGame’에서 스팀용으로 발매한 액션 RPG 게임. 내용은 마지막 남은 인간의 도시를 몬스터의 침공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앞장서 싸우는 이야기다. 줄거리는 되게 거창한데, 이게 사실 게임 외적인 부분. 정확히는, 게임 상점 페이지에 게임 소개로 적혀 있는 거고 실제 인게임에서는 스토리 관련 텍스트가 단 한 줄도 나오지 않는다. 스토리, 엔딩이 아예 없는 게임인 것이다. 마을은 게임 내에 딱 하나 밖에 안 나오고. 마을 규모 자체도 워낙 작아서 이걸 과연 마을이라고 불러야 할지 의문이 드는 수준이다. 주민 NPC는 잔뜩 나오지만 대화가 가능한 NPC는 없다. 마을 배경에 가게 간판이 몇 개 보이긴 하는데 들어
제가 본 스팀 할인 중 가장 낮은 할인율 같네요 + 잡담
By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 2013년 12월 18일 |
* 북미 태평양 시각 2013년 12월 17일 오전 10:43분에 잡은 화면입니다. 포인트-앤-클릭 어드벤쳐 게임인 잭 킨 (Jack Keane)의 가격인데요... 무려 5%의 할인! 금액으로 따져 보면 50센트(=약 526원)의 놀라운 할인입니다! --;;; 게다가 이상한 것은 또 있네요. 보통 1주일동안 유지되는 Week long deal이라고 적혀 있는데, 할인이 끝나는 때는 12월 29일입니다. 이는 약 12일 뒤고 분명 1주일 이상의 기간입니다. 뭐 스팀이 워낙 할인을 많이 하다 보니, 그 수많은 할인 중 잘못 입력한 것도 있겠죠 ^^ 의도보다 높은 할인가를 실수로 적어 넣는 바람에, (스팀의 기준으로 볼 때도) 말도 안 되는 싼 가격으로 잠시 풀린 작품들이 실제로 존재하기도 하
여러 영화들의 짬뽕! 그러나 멋있는! - <킹스맨, Kingsman: The Secret Service>
By 야밤에 마시는 독주 한 잔 | 2015년 5월 16일 |
여러 영화들의 짬뽕! 그러나 멋있는! - <킹스맨, Kingsman: The Secret Service> 새로운 버전의 <007 시리즈>라고 할까? 빠른 템포와 현란한 액션. 세련된 슈트. <007시리즈>보다는 훨씬 감각적이고 경쾌하다. 그러나 위기 장면에서 긴장감은 덜 하고 반전도 없었다는 점에서 이야기 구조는 클리셰로 뭉쳐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영화를 보는 중간에 몇 가지 다른 영화들이 떠 올랐다. <007 시리즈>의 선악 구조, <올드보이>의 장돌이 씬. <칼빌>에서의 우마 서먼의 칼놀림, <헝거게임>의 생존게임 등등. 이런 점을 감안하면 뻔한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액션 위주로 영화를 만들려고 했던 감독의 의도가
레이어스 오브 피어 클리어 (스팀)
By 돌다리의 잡기 모음 | 2016년 8월 20일 |
공포게임이 가뭄인 요즘에 진흙속의 진주 같은 게임 P.T. 의 영향도 받은 듯하고 저택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단서를 찾아 이야기를 유추해네는 공포 어드벤쳐로 취향에 맞으면 꿀인 게임. 아웃라스트도 빨리 클리어해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