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판잣집 테마존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3년 4월 4일 |
청계9가와 동대문구청 사이에 위치한 청계천 문화관 바로 앞에는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이 위치하고 있다. 청계2가 부근의 주말 풍경. 청계 1가와 2가의 청계천로는 주말에는 차량 진입이 통제되어 쾌적한 산보와 자전거 주행이 가능하다. 지난 일요일에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연극 "이제는 애처가"의 세 번째 관람을 즐겼다. 공연 관람을 마치고서 국립고궁박물관에 들러 기획전을 관람할 생각이었으나 연극이 끝난 후, 예정했던 계획을 잊은 채 나의 자전거는 습관처럼 집으로 향하는 귀로를 달리고 있었다. 청계 9가 사거리를 지나서 동대문구청과 홈플러스 동대문점으로 향하는 구간의 청계천로 남측 도로에는 중앙선 부근에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이, 바깥차선 부근에 청계천 문화관이 자리하고 있다. 광화문으로
2017 북악 시륜제 다녀왔습니다(후기).
By cantabile | 2017년 3월 5일 |
사실 말이 후기지만 시륜제에 대해서는 그렇게 하고 싶은 말이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그것보다 제일 하고 싶은 이야기는 작년부터 자전거를 타면서 청바지를 입고 산을 오른 적은 없었는데 올해 처음으로 도전을 했었고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부분을 제일 기억하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업힐을 하는데 있어 상당히 많이 불편할 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 않았고 이상하게 슬림 핏이라 그런지 몰라도 잘 잡아주는 그런 느낌? 그래서 위의 사진을 제일 처음으로 한 것은 저 복장으로 자전거를 탔었고 그것을 기념하고자 하는 의미입니다(사실 그렇다고 해서 지리산을 청바지 입고 오르고 싶지는 않네요;; 딱 남산과 북악산이 적당한 높이일 듯) 그래서 고민은 이제 다음 주면 서울 200K를 참여해야 하는데 랜도너스를
이 남자가 '홀로' 봄을 즐기는 방법
By 맥덕 김미고 | 2013년 3월 20일 |
신학기, 발렌타인 시즌을 무사히 끝내고 근 3주만에 받은 휴일. 봄이 찾아 오면서 날씨가 많이 풀렸기에 예전부터 자전거 타야지 타야지 하고 있었고 오늘 드디어 실행에 옮겼습니다. 스포츠 트래커 기록보기 동래-해운대-달맞이고개-송정-대변항-기장군청-일광-철마-금정체육공원-동래 총거리 60.5km 주행시간 2시간 30분 평균속도 24.0km/h 최고속도 59.0km/h -온천천에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게 다음주 즈음이면 완전히 만개할듯. 다음주에는 꽃구경을 가야하나... 혼자서... ah... -오래간만에 탔는데 그래도 체력이 어느정도 남아 있는거 같아 안심. 업힐 빡쌘거 하나 타고 나면 완전히 저질되는건 마찬가지지만요... ㅠㅠ 철마 넘어가는 고개까지는 일부러 페이스 조절하면서
어제 라이딩의 교훈(타이어, 튜브 펑크)
By 설레어라 | 2015년 9월 11일 |
1. 군자는 대로행 로드 바이크는 무조건 큰 길로 다녀야 한다. 자전거 전용도로가 아닌 다음에야 작은 길은 노면 상태가 안 좋은 경우가 많다. 2. 타이어 비드가 림에 꽉 끼지 않을 때 비드가 림에 꽉 끼어 들어가지 않으니 자꾸 바람을 넣으면 림에서 빠지거나 바퀴 한쪽이 짱구 머리처럼 툭 튀어나와 승차감이 구려지더라. 원인을 살펴보니 밸브 쪽에 튜브가 밸브 때문에 눌려서 림 사이에 비드가 들어갈 만큼 충분한 유격이 확보되지 않았다. 이것 때문에 몇 시간 고민했는데 해법은 우선 튜브에 바람을 뺀 상태로 비드를 밸브 주위를 제외하고 끼우고(끼워져 있던 상태라면 타이어 주걱으로 들어올리고), 밸브 고정 나사를 풀고 밸브를 타이어 쪽으로 쑥 밀어넣는다. 그러면 튜브가 타이어 안에 안착하게 되니 자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