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택시운전사 _ 2017.11
By 23camby's share | 2017년 11월 8일 |
![[영화] 택시운전사 _ 2017.11](https://img.zoomtrend.com/2017/11/08/f0049445_5a032a65d8aaf.jpg)
화려한 휴가보다는 훨씬 좋았다.뭐...화려한 휴가는 기억속에서 별로 좋은 인상으로 남아 있지 않아서...대충 비교해도 화려한휴가보다 별로인 영화는 타워# 정도일까나. 일단 역시나 믿고 보는 송강호다.이젠 어느 연기를 해도 보는 내내 황송할 정도니까.유해진도 멋지더라.송강호랑 비교해도 크게 손색이 없는 느낌. 그나저나진짜 나쁜놈들이다.사람하나 만드는데 들이는 수고를 생각해보면사람 하나하나를 그렇게 쉽게 생각할수 없을텐데...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내 목소리를 내야하는 이유.
<사도> 기가막힌 연기와 되살아난 이준익 감독 사극감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5년 9월 7일 |
![<사도> 기가막힌 연기와 되살아난 이준익 감독 사극감](https://img.zoomtrend.com/2015/09/07/c0070577_55eccbfb69598.jpg)
우리 역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드라마틱한 이야기로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사도 세자와 아버지 영조의 비극을 다룬 한국 영화 <사도> 최초시사회에 옛제자님과 관람하고 왔다. 날 시퍼런 무시무시한 첫 장면을 시작으로 관객들은 모두 숨죽이며 몰입하게 되고 이어서 과거와 현재 뒤주에 감금된 상황을 교대로 그 가슴 아프고 살벌했던 왕가 비운의 드라마가 차분하게 전개되었다. TV역사 프로그램에서 익히 자세한 그 때의 상황과 사연을 전문가들에 의해 들은 바 있어 더욱 영화의 스토리가 설득력있게 다가왔으며 세부적이고 개인적인 그 사건의 전말을 꼼꼼하게 그려내어 기존의 역사극의 딱딱하고 거리감 느껴지고 진부함과 달리 그 시간에 빠져들며 인물 각각의 내면을 더욱 이해하면서 바라보게 되었다. 잘나고 똑똑한
[완벽한 타인] 관계의 부조리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11월 8일 |
이탈리아 영화의 리메이크로 평이 좋아서 찾아본 완벽한 타인입니다. 스마트폰의 공개라는 재밌는 소재를 가지고 좁은 공간에서 풀어나가는 스타일인데 이게 꽤나 좋네요. 오랜만에 말에 집중하면서 결국은 인간이 문제이지 핸드폰이 아니라는걸 제대로 보여줘 웃프면서도 기술의 발전을 어쩔 수 없는 상황이 흥미롭습니다. 2016년 영화를 상당히 빠르게 도입했고 못 봤지만 거의 가져다 썼다던데 그래서인지 구성이나 템포가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연인에게는 몰라도 코미디스럽게 관계를 다뤄 누구에게나 추천드릴만한 작품이라고 봅니다. 이 장면도 그대로일줄이얔ㅋㅋ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수십년지기의 불알친구들이고 배우자들도 아는 사이라 모임을 가지는데 부럽기도 하면서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