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튼 강등..
By L씨의 녹색 얼음집 | 2012년 5월 14일 |
전반전만 해도 희망적이었는데.. 이걸로 볼튼은 공중분해되겠군.. 계약만료되는 선수만 해도 7~8명은 되어보이던데.. 코일 감독은 경질당하겠지? 아무튼 한동안 잠수.. 케빈 데이비스. 당신의 골은 잊지 않을게요.
호나우두는 왜 그렇게 센세이션했을까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21년 11월 28일 |
80년대와 90년대 초중반의 센터포워드, 이른바 스트라이커로 일컬어지는 선수들을 지금 시점에서 바라보면 의외로 경기장 안에서 영향력을 끼치는 그렇게 넓지 않고 기술적으로 굉장히 탁월하다고 느끼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물론 호마리우나 반 바스텐 등 한 시대를 풍미한 포워드들 중 깔끔하기 그지없는 볼 컨트롤과 아랫선에서 방향전환이나 볼 키핑후 파이널 패스 같이 '10번'이 보여줄만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포워드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런 플레이의 비중이 그렇게 높지 않았고 그들이 진짜 힘을 쓰는 위치는 패널티 박스 주변이 대부분이었다. 상대 수비를 압도하는 폭발적인 스피드는 대체로 윙어들의 전유물이었고 관객의 눈을 즐겁게 만드는 기술과 창의력 넘치는 패스는 통상 '10번'들의 몫이었다. 물론 앞서 말했듯
위닝 2013 다이빙 블로킹 능력자
By 돌다리의 잡기 모음 | 2012년 11월 9일 |
존테리 특유의 몸을 날려서 다이빙 하듯이 수비를 펼치는 포즈가 아예 특수 능력 카드로 이번작에 추가되었는데 가지고 있는 선수가 단 3명
[토티-이탈리아 여행] 로마로 가는 길에 만난 토티의 동료
By redz의 비공식 일기 | 2018년 10월 4일 |
내 책 <프란체스코 토티 : 로마인 이야기>(이하 <토티>)의 집필이 한창 진행 중이던 올해 2월, 내게 유럽 출장 기회가 생겼다. 잉글랜드와 프랑스를 거치는 출장 뒤에 휴가를 며칠 붙여 <토티>를 쓰기 위한 답사를 하기로 했다. 회사의 양해를 받은 뒤 허겁지겁 답사 준비를 시작했다. 일찌감치 인터뷰 신청을 했다면 토티 본인, 혹은 토티를 잘 아는 로마 관계자를 만날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내겐 시간이 없었다. 로마 구단과 접촉하는 건 취재 신청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취재 신청 과정을 돌이켜보면 거의 코미디와 같았다. 욕심이 생긴 나는 금요일 피오렌티나(vs 유벤투스), 토요일 나폴리(vs 라치오), 일요일 로마(vs 베네벤토) 홈 경기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중남부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