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심장]너무 한심한 영화-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By 철심장의 철타곤입니다. | 2015년 7월 20일 |
안녕하십니까? 철심장입니다... 영화를 보는 관점은 사람마다 다르고 받는 느낌도 다를 것이다......하지만 대부분의 관객들은 공통적인 느낌을 받고 비슷한 평가를 낸다...물론 특별하게 다른 느낌과 평가를 내는 사람들도 있다..... 나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보고 너무 별볼일 없는 영화라 화가나고 짜증이 났다..몇몇 액션볼거리외에는 볼거리없는 정말 한심한 영화였다.... 내가 미친것인가?그들이 미친 것인가? (매드맥스의 대사....^^)(그나마의 액션도 현실성이 없어 공감대와는 멀찍이 떨어져있어 긴박감이나 긴장감이 없는 채 그저 화끈한 파괴액션만 보여줄 뿐이였다...) 내가 잘못된 평을 하는 것인가? 그들이 잘못된 평을 하는 것인가?다행히 답은 내 편이고 자명했다....매드맥스는 1편,2편외에는
기억되려는 욕망 그리고 기억하는 자
By 쿠바에 보내주세요! | 2015년 6월 10일 |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의 덴고는 열살 때 교실에서 자신의 손을 아주 짧은 순간 꼭 잡았다가 사라진 아오마메를 잊지 못한다. 아오마메 역시 오직 덴고만을 생각하며 그 외에는 아무도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는다. 열살 이후 한 번도 만나지 못한 그들이 오랜 시간을 견딜 수 있었던 힘은 아주 짧은 시간 손을 꼭 잡았던 기억이었다. 기억은 삶을 이어가도록 만드는 가장 중요한 에너지임을 부인하기는 쉽지 않다. '돈을 가장 잘 쓰는 방법은 경험에 투자하는 것'이라는 어느 재테크 전문가의 말은 의미심장하다.여행은 그 자체로 경험의 원천이라는 점을 인정한다면, 여행에 쓰는 돈은 가장 현명한 투자라 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이 여행을 하는 이유는 각기 다를 것이다. 힐링일 수도, 미지의 공간에 대한 호기심
매드맥스 3 Mad Max : Beyond Thunderdome (1985)
By 멧가비 | 2015년 7월 8일 |
좋은 횟감은 회로 먹어야 맛있지, 양념 바르고 향신료 뿌린다고 좋은 요리가 되는 건 아니다. 돈이 들어가면 돈 들인 사람들의 욕심이 반영된다. 헐리웃의 자본이 투입되면 헐리웃 상업 영화의 틀에 끼워 맞춰지는 건 어쩔 수 없겠지. 그렇다고 맥스가 파리대왕 꼬마들의 보모가 될 필요는 있었는가.헐리웃식 말 많고 쿨한 배드애스가 될 필요 있었는가. 그 많은 꼬마들을 다 합쳐도 전작의 부메랑 꼬마 하나보다 매력도 없고 재미도 없다. 상대적으로 조금 나이 많은 소녀는 그 와중에 캐릭터가 나름 괜찮다. 예쁘기도 하다. 마치 맥 틸리가 어렸을 때 저렇게 생겼으려나 싶다. 의미없는 폭력과 광기에 중독된 약쟁이들 같았던 1편의 폭주족들. 마치 짐승의 무리처럼 1차적인 욕구 충족만으로 대장에게 충성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