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esp 리뷰
By 따뜻한 바다사자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4년 12월 2일 |
필자는 초능력자 배틀물을 좋아한다. 순간이동이나 텔레파시같은 이미 흔해빠진 능력들은 물론 몸이 고무처럼 늘어나거나 엄청난 재생력을 가지게 된다거나 하는 능력들을 이용해 싸우는 캐릭터들은 이미 그 자체로도 매력이 있지만, 때로 그저 능력에 의존해 싸우는 것 만이 아니라 기지와 작가의창의력을 사용해 고난을 해쳐나가는 것에 감탄을 받기도 한다. 애니메이션이라는 시장에서 초능력이라는 소재는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는 소재이지만 (원피스 나루토 블리치), 초능력자 배틀물이라는 장르가 흔하다는 소리는 아니다.따라서 3분기에 방영하기로 결정된 초능력자 배틀물인 도쿄esp(제목부터 초능력스럽다.)와 하마토라2기에 필자가 거는 기대는 상당했었다.그랬었다. 도쿄esp를 2화까지 보기 전에는. 지금부터 도쿄esp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