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M]첼시 2-2 PSG
By 마오리의 축덕쑥덕 | 2015년 3월 15일 |
![[ZM]첼시 2-2 PSG](https://img.zoomtrend.com/2015/03/15/a0326721_5505625d04184.png)
PSG는 즐라탄의 퇴장에 잘 대처했고, 어웨이 경기에서 두 센터백의 귀중한 두 골로 무승부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첼시의 라인업 가장 놀라운 점은 오스카인데, 오스카는 같은 브라질 동료인 윌리언에 비해 무링요의 사랑을 받고 있죠. 이는 무링요가 선호하는 미드필더 진형에 따른 것입니다. 수비 쪽에는, 미드필더, 수비에서 좋은 활약을 했던 커트 조우마 대신 게리 케이힐을 선택했습니다. 마티치는 홀딩롤로 복귀했습니다. PSG의 라인업 블랑에게는 모따라는 옵션이 생겼고, 이 덕분에 다비드 루이즈를 센터백으로 복귀시킬 수 있었죠. 거기에 마르퀴뇨스를 라이트백으로 세웠는데, 비엘보다 좋은 수비력을 갖췄기 때문이죠. 거기에 더해 첼시의 아자르의 위협에 대비한 것입니다. 그리고 라베찌 대신 파스토레가 선발라
6/19 화요일, 파리 마지막날
By 주말에 하는 블로그 | 2012년 11월 5일 |
![6/19 화요일, 파리 마지막날](https://img.zoomtrend.com/2012/11/05/c0144282_50970c5034749.jpg)
파리에서의 마지막날이다. 으아... 뭔가 다른나라가 기대되기도 하지만 또 아쉽기도하다. 나는 어느새 파리가 좀 많이 좋아져버린것 같다. 오늘은 오르세에 가는 날이다. 아마도 파리에서 제일 유명한 미술관일 루브르랑 오르세 중에서 나는 오르세가 좀 더, 많이 좋았다. 루브르가 좀 정이 안가게 크기도 하고 오르세에 더 좋아하는 그림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조금 늦게 도착했더니 줄이 꽤 길었다. 뮤지엄패스 소지자 줄도 꽤 길어서 입장하기 까지 조금 기다려야했다. 이건 유럽 여행 내내 이어진거지만 여행오기전에 공부겸 봤던 책에 있던 그림들이며 가이드북에 나와있는 유명한 그림들을 진짜 눈으로 보니까 참 신기했다. 마침 또 이 날은 오르세에서 드가 특별전을 하고 있었는데 뮤지엄 패스 소지자는 무료 입장이라서 나도 사
밤과 낮...
By freeze frame | 2013년 3월 10일 |
![밤과 낮...](https://img.zoomtrend.com/2013/03/10/e0100910_513b3a800f9bc.jpg)
김영호. 몸뚱아리 자체가 카메라에 어떤 각도로 잡혀도 코미디야 이건 ㅎㅎㅎ 약빨고 프랑스 와서 "처"와 전화하면서 울때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카메라가 코미디언이야. 홍상수는 코미디언이야 ㅎㅎㅎㅎㅎㅎ푸홧ㅎㅎㅎ 코엔영화 [시리어스맨]보다 소심하지만 같은 종류의 유머다. 그리고 [시리어스 맨]에서의 스털버그의 표정연기와 몸뚱아리와 카메라와 감독이 합심해서 코미디언이었던 것과 어쩜 이렇게 비슷하냐고. ㅎㅎㅎ 세상의 기원, 프랑스 인상파 화가를 모방한 것 같은 흐릿한 성당 그림, 얇고도 얇은 김영호의 구름 그림, 고다르의 파리와 홍상수의 파리, 그 속의 찌질한 두 주인공 특히 고다르 생각이 많이 났던 건 베토벤 7번 교향곡 2악장때문이다. 고다르가 [영화의 역사]에서 이 영화 만큼이나 많이 썼다. 그리고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