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Cherry Blossoms)

오이먹기대회1등|2015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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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Cherry Blossoms)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Cherry Blossoms)

오이먹기대회1등|2015년 4월 6일

봄이 되면 고향처럼 생각나는 영화가 있다. 그야말로 아득한 2008년 영화인데, 제목은 이다. 무척 좋아하는 영화인데 이랑 제목을 맨날 헷갈린다.아무튼, 이걸 보던 새벽 밤 내내 꺽꺽 울다가 잠들어서 다음 날 눈이 엄청 부었던 기억이 있다.그렇게 두 주먹을 꽉 쥐고 질질 울면서 본 영화는 그 이후로는 없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흘러바야흐로 봄. 문득 이 영화가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어쩐지 그때 그 밤처럼똑같이 꺽꺽 울게 될 것 같아서 그냥 생각만 했다. 그래도 역시 다시 보게된다면그때는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보고싶은,사랑이 많은, 그리운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