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리즈, ‘불운’ 털고 타선 지원 얻을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9월 8일 |
![LG 리즈, ‘불운’ 털고 타선 지원 얻을까?](https://img.zoomtrend.com/2013/09/08/b0008277_522baa24885ec.jpg)
LG 1선발 리즈가 출격합니다.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주말 2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LG는 1선발 리즈를 앞세워 선두 탈환을 노립니다. 올 시즌 리즈는 27경기에 등판해 8승 11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 중입니다. 리즈가 현재 기록 중인 171.1이닝과 152탈삼진은 리그 1위에 해당합니다. 탈삼진은 2위 노경은(두산)에 비해 17개나 많습니다. 160km/h 육박하는 강력한 구위를 앞세워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삼진을 양산한 것입니다. 평균자책점 3.10 또한 리그 3위에 해당합니다. 기록만 살펴봐도 리즈는 명실상부한 LG의 1선발이자 리그 에이스급 투수입니다. 개막전 선발 등판 이후 단 한 번도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아 팀 공헌도가 높은 리즈이지만 승수보다 패수가 많습니다. 19번의
[관전평] 7월 12일 LG:SK - ‘맏형 이동현 역투’ LG 12-6 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7월 12일 |
LG가 전날의 패배를 역전승으로 되갚았습니다. 12일 문학 SK전에서 이동현의 역투와 홈런 3방을 앞세워 12-6으로 대승했습니다. 소사 1회말 4실점 역전 허용 선발 소사는 6월 30일 잠실 KIA전 이후 12일만의 선발 등판에 실전 감각이 떨어진 탓인지 1회부터 부진했습니다. 1회초 백창수의 리드오프 홈런으로 선취점을 얻었지만 1회말 소사가 곧바로 대량 실점해 1-4로 뒤집혔습니다. 1사 1루에서 최정과 한동민에 연속 볼넷을 내줘 1사 만루를 만든 뒤 김동엽과 박정권에 연속 2루타를 얻어맞았습니다. 김동엽을 상대로는 슬라이더, 박정권을 상대로는 패스트볼이 높았습니다. 사사구 허용 뒤 장타를 맞아 실점하는 전날 경기 임찬규의 패턴과 동일했습니다. 스트라이크와 볼의 차이가 확연한데
[관전평] 8월 8일 LG:롯데 - 이승우 5실점, 끝내 극복 못했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8월 9일 |
![[관전평] 8월 8일 LG:롯데 - 이승우 5실점, 끝내 극복 못했다](https://img.zoomtrend.com/2012/08/09/b0008277_50226d348e95c.jpg)
LG가 롯데와의 주중 3연전 2번째 경기에서 6:5로 패배했습니다. 선발 이승우의 난조와 비효율적인 공격으로 자멸했습니다. 이승우는 4.1이닝 5피안타 3사사구로 5실점했습니다. 출루 대비 실점 허용을 비교하면 사실상 주자가 나갈 때마다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실점했다는 의미입니다. (사진 : 8월 8일 잠실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4.1이닝을 투구하며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 LG 이승우) 1회초에는 선두 타자 전준우부터 볼넷으로 출루시킨 뒤 2사 후 강민호에게 다시 볼넷, 그리고 홍성흔에게 좌중간 적시 2루타를 허용해 2실점하며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내줬습니다. 강민호와 홍성흔을 상대로는 모두 풀 카운트 끝에 결과가 좋지 않았는데 특히 홍성흔을 상대로 1-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승부를 짓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