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차이 혹은 씁쓸함
By Small room | 2013년 6월 17일 |
# 1. 왜 연인간에도 그런게 있지 않은가 사랑의 온도차이... 누군가가 누군가를 더 많이 사랑해서 더 많이 받아주고 아껴주고 가끔은 그 온도차가 너무 커서 한쪽이 데이거나, 혹은 이용만 당하다가 쓸쓸하게 버려지기도 하는.... 꼭 연인이 아니더라도 지금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 나와 관계를 맺고 지지고 볶는 사람들 모두 '온도차'란 게 있을 수 있겠지....그것쯤은 이제 안다. # 2. 좀 오래전 이야기 인데 정말 내가 좋아하는 후배가 있었다.(물론 여자) 물론 그 친구도 나를 좋아했다. 어려운 집안 이야기... 인생 고민... 즐거운 일 힘든일 모두 빼놓지 않고 그 후배는 나에게 얘기하고 난 그걸 듣고 진심으로 같이 눈물 흘려주고 위로해 주고 때로는 현실적 조언도 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