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보고 홀딱 반한 <서칭 포 슈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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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보고 홀딱 반한 <서칭 포 슈가맨>
서칭 포 슈가맨 말릭 벤젤룰 감독 다들 좋은 영화라고 했는데, 희한하게도 봐지지 않던 영화. 미국에선 전혀 모르는 가수인데 어느 한 나라에서만 유명해져서 그 가수를 찾아가는 이야기라고 해서 그게 뭐가 재밌겠나 싶기도 했고, 포스터에 나오는 가수가 언뜻 보기에는 베트남 사람 같아서 팝가수라고는 생각 못하고 베트남의 가수가 아닐까 혼자 추측하며 보기를 미뤄왔다. 종편인지 케이블인지에서 '슈가맨을 찾아서'라는 옛가수 불러내는 프로그램도 만들어졌다는데, 이제야 뒤늦게 보면서 혼자 웃었다 울었다 별 주접을 다 떨었다.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다큐멘터리는 보면 실패하는 법이 없는데, 보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 왜 그럴까 이유를 알 수 없어, 혹시 내 속에 다큐에 대한 거부감이 있나 곰곰 생각해봤을 정도다. 남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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