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악마의 결연한 레바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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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서포터인 붉은악마가 레바논행을 결정했다. "붉은 악마 극적 레바논행" <- 기사는 클릭해서 봐 주시고. 힘든 결정이었겠다. 방금 카톡으로 반우용 붉은악마대위원회의장인 반우용 군에게 응원메시지를 보냈다. 동갑내기로 붉은악마 초창기부터 많은 활동을 같이한 친구인 우용이. 얼마나 고민했을까. 1999년 가을의 일이었다. 상해. 그날은 올림픽 아시아지역예선전이 열린 날. 늘 그렇지만 중국쪽의 응원단의 극성이라는 것은 익히 이야기를 듣고 있었고 상해공항에 도착했을 때 부터 분위기는 숭숭했다. 심지어 당일 호텔에서 이동하는데도 경기장에 한참 일찍 들어갔는데도 중국 공안이 길을 만들어 주기 전 까지 버스 안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도쿄대첩' 때에도 이런 일은 없었다. '도쿄대첩' 당시 붉은악마중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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