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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세라세라Que Sera Sera (2007)
케세라세라Que Sera Sera는 네 명의 주인공들만으로 17회라는 긴 이야기를 뽑아낸다. 연애라는 진부한 주제를 계속 변주하면서도 긴장을 풀지 못하게 하는 점이 흥미롭다. 혹자는 이를 로맨틱 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의 개척이라 칭했는데, 로맨틱 스릴러를 표방한 여타의 작품들이 단순히 로맨스와 스릴러를 섞어놓은 것에 불과하다면 이 드라마는 로맨스 자체만으로 스릴러를 끌어낸다. 줄거리만 놓고 보면 흔한 미니시리즈가 될 수도 있었던 드라마가 뚜렷한 개성을 갖추게 된 데에는 주인공들의 캐릭터성이 크게 기여했다. 비극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