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수 / Sisu (2022년)
By Sci-Fi 스테이션 | 2024년 1월 5일 | 영화
판타지 영화의 새 지평 [킹 아서]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7년 5월 17일 |
일단 스토리는 다소 상투적입니다. 영웅물과 신화물의 교과서 중 하나인 "아서왕의 전설"을 기반으로 한 영화니 당연하죠. 다만, 상투적이란 걸 이 영화의 감독인 '가이 리치'씨가 모를 리는 없습니다. 리치 씨는 잉글랜드인이니까요. 바보도 아니고서야 이 이야기는 한국사람 콩쥐팥쥐 듣듯이 백날 들어봤을테니 더 말할 필요 있나요. 하지만 자신이 잉글랜드인이고, 잉글랜드인의 자부심 중 하나가 아서왕에 있을 것이기도 하기에, 늘 가슴 속에 아서왕에 대한 이야기를 영화화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을 겁니다. 그래서 꿈꿔온 장면이 있고, 자신이 구현하고픈 장면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통제심을 잃고 마구 진행시키면 그것은 오히려 신화에 먹칠을 하는 일이 될 겁니다. 리치 씨는 그걸 원치 않았어요. 그래서 참신한 아이
하프 라인 마이애미!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6년 2월 6일 |
진짜 벙쩠다. 농담인 줄 알았는데, 진짜 생길 줄이야. 하프라이프 정식 스토리보다는 하프라이프2의 일부 맵 구조를 핫라인마이애미 특유의 그래픽과 탑뷰 시점으로 포팅한 것으로 보이며, 무기는 중력건. 중력건으로 사물을 던지는 플레이가 주가 되겠다. 안타깝게도 빠루가 등장하지 않는데, 이 점이 묘하다. 솔직히 핫라인 마이애미의 주는 근접 무기 전투인데, 하프 라인 마이애미에서는 근접 무기 전투든, 원거리 무기 전투든 등장하지 않는다. 오로지 중력건 플레이. 덕분에 팬게임이나 콜라보레이션치고는 독창적인 특성을 지니긴 했는데, 그래도 아쉬운 것은 마찬가지. 원작이 게임메이커로 만들어진 것으로 아는데, 이것은 Box2D 엔진으로 만들어졌다. 덕분에 안정적일지는... 플레이 안해봐서 모르겠다.
데드풀 2 (Deadpool 2.201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5월 16일 |
2018년에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만든 데드풀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내용은 불우한 사고를 당한 ‘데드풀’이 하는 일마다 다 안 돼서 급기야 감옥에 갇히기까지 했는데, 미래에서 찾아 온 용병 ‘케이블’과 충돌하고 자신 만의 팀인 엑스 포스를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줄거리를 적자면 길게 적을 수 있을 만큼 이야깃거리가 많지만, 스포일러에 해당해서 차마 자세히 적을 수 없었다. 본작의 신 캐릭터인 도미노는 운이 끝내주게 좋은 게 능력 그 자체고, 케이블은 미래에서 온 용병으로 기계 의안으로 분석 및 총기 조립을 하고 에너지 실드 생성과 시간 여행 능력 이외에 뛰어난 전투 기술을 가지고 있는 슈퍼 히어로다. 여전히 데드풀이 주인공으로서 대활약하지만, 도미노와 케이블도 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