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8
By . | 2018년 1월 15일 |
CES는 인류의 미래를 가늠하는 Visionary한 무대이다. 기계문명에서 전자문명 다시 소프트웨어 지식정보 문명으로 들어가면서 전자제품의 위상과 소프트웨어의 가치는 더 커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자동차와 인공지능이 융합하여 끌어갔고 중국이 미국의 라이벌로 부상한 것을 볼 수 있었다. 한국 기업은 단기적 ROI에 집착하고 시장을 먹겠다는 의지만 충만해서 지루했다는 총평이다. 매출보다는 비젼을 보여주는 장소가 CES이다. 재미있고 흥분시키는 무언가가 있어야 팬이 생긴다. 일본도 부진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스펙경쟁에 매몰린 한계를 보여준다. 인류를 위해서 가능성을 열어줘야한다. 미국과 중국이라는 양강체제를 확인시켜준 자리가 아닌가 생각한다. 미국이 오픈소스와 특허, 지식출원으로
오키나와 여행 #4 슈리성, 왕족의 휴게실에서 다과를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6월 7일 |
![오키나와 여행 #4 슈리성, 왕족의 휴게실에서 다과를](https://img.zoomtrend.com/2015/06/07/a0015808_55720506cbe4e.jpg)
3박 4일 오키나와 여행 마지막날 이야기. 첫째날 포스팅 (링크) 둘째날 포스팅 (링크) 셋째날 포스팅. (링크) 셋째날까지 오키나와를 여행하는 내내 날씨는 흐리거나 비였고 유일한 예외는 스노클링을 할 때뿐. 어쩜 그렇게 타이밍이 기가 막힐 수 있는지 누군가를 붙잡고 물어보고 싶었을 정도였죠. 그런데 돌아가야 하는 마지막날... 아침에 일어나서 커튼을 걷는 순간 눈이 아플 정도로 강렬하고 뜨거운 햇살이 반겨주더군요. 마지막날이 되어서야 날씨가 맑아지다니! 날이 맑으니까 항만시설이 있는 호텔 앞바다가 에메랄드빛으로 보인다는 사실에 경악. 전날까지에 비해서는 좀 느긋하게 일어났지만 그래도 조식은 챙겨먹었습니다. 날이 맑으니 호텔 전용 해변 쪽도 팸플릿에
요즘 몰아서 본 철 지난 영화들
By 힘세고 강한 이글루 | 2018년 2월 7일 |
![요즘 몰아서 본 철 지난 영화들](https://img.zoomtrend.com/2018/02/07/f0271810_5a7ac4acc668b.jpg)
- 아이 앰 어 히어로일본의 악명높은 만화 원작 영화 중에서는 그나마 괜찮다. 사실 원작 안 본 사람이 보기에는 그저 그런 좀비물이긴 한데... 원작 본 사람 입장에선 데스노트 L 수준으로 쥔공 싱크로가 끝내줬다는 게 제일 재밌는 점. 하는 일도 없이 내내 눈깔 까뒤집고 다니던 여고생이 이뻤다. 이름이 뭐더라... - 닥터 스트레인지하하하 관객아 또 속았구나. 눈 돌아가는 비주얼에 비하면 진짜 밍숭맹숭한 시나리오. 아이언맨 처음 볼 때의 두근거림은 언제쯤 다시 느껴볼 수 있을까. - 신 고지라회의 하느라 뻘짓거리만 하는 것도, 옛날 인형탈 괴수마냥 손가락 오므리고 뻣뻣하게 걸어다니는 광경도 꽤 재밌는데, 울 아버지 같은 노인네들 입장에선 도저히 이해 안 되는 스타일인 모양이다. 적어도 레전
[일본 여행] 도쿄여행 17.10.06 ~10.12 5일차
By 크루아상 | 2017년 10월 28일 |
![[일본 여행] 도쿄여행 17.10.06 ~10.12 5일차](https://img.zoomtrend.com/2017/10/28/c0233253_59f45d2797457.jpg)
5일차에는 먼저 저번에 못 갔던 아이마스 공식 샵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지도상으로는 아키하바라 역 안에 있다고 표시되어있어서 역을 계속 돌아봤지만... 못 찾았었습니다. 알고보니까 <아트레> 쇼핑몰 3층에 있더라구요. 아이마스 공식 샵이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로!이 날은 하루종일 아키하바라에만 있었습니다. 매장이 많다보니 하루종일 돌아도 다 못보겠더군요. 6일차에는 시부야로 갔습니다.역시 시부야 지하철은 복잡했습니다. 설렁설렁 거리를 걷다가 점심시간이 되어 인터넷으로 검색한 참치덮밥집으로 갔습니다.가격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마 890엔 정도였을겁니다. 기본적으로 미소시루와 음료(차, 커피, 물 중 택)이 같이 나옵니다. 맛있긴 했지만 솔직히 4일차에 먹었던 참치초밥의 참치가 더더 맛있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