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론
By DID U MISS ME ? | 2020년 11월 30일 |
<#살아있다>와 자매 관계에 놓인 영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맷 네일러라는 미국의 영화감독이자 각본가가 쓴 대본을 두 작품 모두 공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뭐, 중간에 각색과 윤색 과정은 따로 있었겠지만 하여튼 하나의 각본에서 탄생한 각기다른 국적의 두 영화. 나 <#살아있다>도 진짜 형편없는 영화라고 생각하면서 극장 문을 나섰었거든? 그러나 <기생충>의 박사장 집 마냥 바닥 밑엔 또다른 바닥이 있는 법. 씨팔, 내 살다살다 <#살아있다>가 더 좋은 영화라고 말할 만한 영화가 있었을 줄이야. #스포일러! 일단 <#살아있다>와의 이야기 구조적 차이점은 거의 전무하다고 보면 된다. 아, 물론 제작 국가가 다르니 사소한 디테일들은 다르겠지.
돈 룩 업
By MAIZ STACCATO | 2023년 7월 15일 |
[파운더] 맥도날드의 창립과 설립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7년 5월 1일 |
맥도날드에 대한 이야기라고 했을 때 이런 이야기일줄은 상상도 못했지만 실화라니 참~ 50년대에 50대 샐러리맨 신화를 이렇게 볼 줄이야 ㅎㅎ 당시라서 가능한 이야기겠지만 양면을 다 보여준 이야기라 꽤나 좋았습니다. 마이클 키튼의 뻔뻔하면서도 야심찬 연기가 특히~ 나중에 찾아보니 감독이 존 리 행콕으로 매그니피센트7과 무엇보다 세이빙 미스터 뱅크스를 연출했더군요. 이번 작품도 꽤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권선징악을 선호한다면 호불호가 있겠지만 나름 모두 이해되다보니~ 물론 기업적인 면에서만 ㅎㅎ 창립자와 CEO(?)의 흥미로운 실화였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맥도날드 파운더 레이 크록 역의 마이클 키튼 버드맨 이후 좋은 작품들을 맡고 있는 마이클
[모스트 원티드 맨] 순수의 종말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4년 8월 21일 |
이젠 몇군데 남지도 않은 영화인데 겨우 봤네요.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의 스파이 영화라~하고 기대했는데 다른 방향에서 먹먹했던... 크게 개봉은 못했는데 보니 그럴만은 해보입니다. 독립영화인데다 장르가....드라마에 가까워서 스릴러를 기대하면 안될 것 같네요. 호불호가 상당히 갈릴 듯;; 개인적으로 영드 스푹스를 좋아했기 때문에 괜찮았습니다만 그래도 121분은 너무 긴 감도 있긴 합니다. 제목에 관련된 이야기는 밑에 하기로 하고..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닳고 닳은 스파이의 세계의 탑이라고 호프만을 내세웠는데 어떻하나요...실제는 너무 순진하신 우리의 호프만 형님 ㅠㅠ 영화의 스릴러적인 면이 이미 세파에 찌든 눈엔 다 보이는데도 끝까지 사람을 믿어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