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후 Doctor Who 인물평 - 캡틴 잭 하크니스
By 멧가비 | 2015년 7월 1일 |
![닥터 후 Doctor Who 인물평 - 캡틴 잭 하크니스](https://img.zoomtrend.com/2015/07/01/a0317057_5593fb41c2081.jpg)
캡틴 잭 하크니스 Captain Jack Harkness (존 배로먼 John Barrowman) 뉴 시즌의 첫 무력 셔틀로 등장한 쾌남. 첫 등장 시에는, 닥터와 엮이지 않았더라면 적당히 사기나 치며 재미나게 살다 갔을 것처럼 보이는 가벼운 인상이지만, 이미 첫 등장 이전 시점부터 불사의 지옥이 고정된 역사로 픽스 된 비운의 인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타임로드처럼 수명이 길다거나 죽음이 재생성으로 연결되는 식도 아니고, 그냥 아얘 죽음 자체가 불가능하게 생명이 고정되어버린 식이라서 흡사 마법으로 저주를 받은 것처럼 고통스러운 몸뚱이를 안고 살아야 한다는 점이 짠하다. 후니버스 세계관에서 사후세계란 곧 네더스피어의 데이터로 저장되는 방식인데, 배드울프에 의해 부활하기 전에는 네더스피어
닥터후 New Season 09 Episode 01/02(2015) 감상
By 살짝 불편한 이야기들 | 2015년 10월 6일 |
![닥터후 New Season 09 Episode 01/02(2015) 감상](https://img.zoomtrend.com/2015/10/06/c0066795_5613cb7f5e3af.jpg)
제목: 닥터후 시즌9 에피소드 1,2: 마법사의 제자 / 마녀의 하수인방영: 대충 2015년 가을 닥터가 돌아왔다! 솔직히 재생성 초기에는 적응하기 어려운 까닭에 시즌 8은 데면데면 하며 보았었다. (하지만 최애인 멧닥을 생각하면 멧닥은 그냥 첨부터 빠졌었구나..) 하지만 시즌이 지나면 지날수록 매력을 점점 더 느낄 수 밖에 없었고... 크리스마스 특별편에서는 상당히 빠지게 되어 버렸다.(미안 맷스미스) 하지만, 여전히 조금은 어색한 부분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모팻에 쌩고생을 시키며 부려먹은 맷닥에 비해서 고생이 좀 덜해서 그런지(물론 카팔닥이 고생을 안한건 아니지만 모팻은 맷닥을 수백년간 행성 크리스마스에 처박고는...흑흑) 혹은, 고생을 많이한 상태에서 갈리프레이산 빔! 을 맞고 재생성해
스타워즈 탐구 - 아미달라, 사베 구분하기
By 멧가비 | 2015년 12월 16일 |
![스타워즈 탐구 - 아미달라, 사베 구분하기](https://img.zoomtrend.com/2015/12/16/a0317057_567123a80c50f.jpg)
얼핏 생각하면 아미달라와 사베(시녀)가 계속 왔다 갔다 바꾸는 것 같지만 그런 거 없고, 얘 빼곤 전부 그냥 아미달라 본인임. 사베가 분장하고 있을 땐 늘 옆에 나탈리 포트만이 붙어있다. 쉽게 구분 가능. 이 때는 키이라 나이틀리랑 대체 뭐가 닮았나? 했는데, 나이 들수록 점점 더 닮아가더라.
닥터후 인물평 - 클라라 오스왈드 1
By 멧가비 | 2015년 12월 11일 |
![닥터후 인물평 - 클라라 오스왈드 1](https://img.zoomtrend.com/2015/12/11/a0317057_566acde904e1a.jpg)
시즌9 피날레 리뷰에도 썼지만 클라라 자체에 대한 이야기를 따로 써 보자면, 클라라라는 인물이 등장 내내, 혹은 12대 닥터(이하 카닥)와 함께인 시즌8부터 꾸준히 논란이었던 게 '닥터의 영역을 침범'하는 비범함 때문이었다. 통제광 (Control freak)이라는 별명에서 단적으로 드러나는 거지만, 쉽게 말 해 '지고는 못 사는 성미'가 다른 인물들에 비해 유독 강하기 때문에 선대 컴패니언들과 달리 닥터의 지시에 의해 재깍재깍 움직이기 보다는, 상황을 자기 주도로 통제하려는 성격이 강했다는 거다. 이런 면은 11대 닥터(이하 맷닥) 때는 잘 드러나지 않다가 카닥 시즌부터 두드러지는데, 남친처럼 스윗하게 다 받아주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져주던 맷닥과는 달리 옹고집 노인네처럼 구는 카닥과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