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300 : 제국의 부활'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4년 3월 11일 |
'300 : 제국의 부활'이 북미,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동시에 차지했습니다. 노암 머로 감독 연출, 에바 그린, 설리반 스탭플턴, 로드리고 산토로 출연. 720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66만 2천명, 한주간 78만 3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68억 1천만원. 줄거리 : 역사상 최고의 해전! 위대한 전사들이 더 강력하게 돌아온다! <300> <맨 오브 스틸> 잭 스나이더 각본 / 제작. <300>의 테르모필레 전투 후, 아르테미지움에서 벌어지는 페르시아 해군과 그리스 해군의 전투인 살라미스 해전을 다룬 내용 2위는 전주 1위였던 '논스톱'입니다. 경쟁자가 강력해서 2주 연속 1위는 못했군요.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43.9% 감소한 39만 6천명,
[스포주의] 겨울왕국 4번째 감상 후 리뷰 - 빈 이야기를 채우면서 보자
By 함부르거의 이글루 | 2014년 2월 4일 |
1. 동화는 기본적으로 비어 있는 이야기 어떤 영화를 무려 4번을 보게 되는 것은 아마 내 생애 처음 있는 일이 아닐까 싶다. 3D 자막 1번, 2D 더빙, 2D 자막, 4DX 자막. 사실이 영화에 대한 호평보다도 악평에 더 보게 된 면이 크다. 나에겐 놀랍게도 영화 속 어떤 캐릭터에도 공감하지 못하고 크리틱한 관점에서만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처음엔 약간 당혹스러웠지만 금새 이해할 수 있었다. 왜냐면 이 영화는 기본적으로 동화이기 때문이다. 아동문학, 특히 동화는 많은 분량을 따라갈 수 없는 아이들에게 읽히기 위해서 이야기가 대단히 압축되어 있다. 우리가 어린 시절에 읽었던 대표적인 동화들을 떠올리면 금새 이해할 수 있는 문제다. 인어공주가 사람이 된 후에 왕자랑 보낸 시간은 얼마나
수상한그녀
By 오늘 하루 | 2014년 2월 11일 |
내가 심은경을 집중해서 처음 본 작품은 <경숙이,경숙아버지>에서였다.그 드라마에서 천연덕스럽게 연기하는 심은경을 보며 과함과 부족함의 경계를 정확히 알고 있는 어린 연기자가 참 신기하고 대견했었는데 그 뒤로도 심은경은 그 경계선을 벗어나지 않고 잘 걸어온거 같다.<써니>를 보고도 생각했지만 심은경이 맡은 역을 오바한다란 소리 안듣고 할수 있는 여자배우가 한국에 몇명이나 있을까란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다.심은경.그녀의 다음 작품이 또 기다려진다. 덧.영화를 보는 내내 빵빵 터지면서 많이 웃었지만 생각해보면 그래도 가장 큰 소리를 낸건 마지막 장면이였던거 같다. 그가 나올줄이야.
북미 박스오피스 '캡틴 아메리카' 조니 뎁 신작 격파!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4년 4월 21일 |
북미 박스오피스는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가 신작들의 도전을 물리치고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에는 이 작품이 강력했다기보다는 신작들이 별로 못한 느낌이 강하긴 합니다만 원래 박스오피스 연속 1위는 경쟁자들이 어떠냐가 많이 작용하기 마련이죠. 3주차 주말수익은 2661만 달러, 누적 2억 153만 달러로 북미 2억 달러 고지를 밟았습니다. 여기에 해외수익 3억 851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5억 8663만 달러. 전작 '퍼스트 어벤져'의 전세계 3억 7천만 달러를 가뿐하게 넘어간 흥행. 그리고 '토르 : 다크월드'가 6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그것도 넘을 수 있을 것 같은 기세로군요. 전작은 '토르 : 천둥의 신'보다 못한 흥행이었는데 이번에는 능가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