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4월 18일 LG:SK - ‘정찬헌 5연속 피안타 5실점’ LG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4월 18일 |
LG가 3연승에 실패했습니다. 18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4:8로 역전패했습니다. 두 번째 투수 정찬헌이 무참히 무너졌습니다. 임정우, 5이닝 2실점 호투 LG는 중반까지 앞서갔습니다. 선발 임정우의 호투가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그는 5이닝 6피안타 5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습니다. 2회말 선두 타자 브라운에 2루타를 허용했지만 박정권의 좌익수 플라이에 브라운이 3루로 태그업을 시도하다 아웃되었습니다. 17일 경기 5회말 최정의 좌전 적시타에 6-5-7의 중계 플레이로 1루 주자 박재상을 3루에서 아웃시킨 것과 동일한 플레이였습니다. LG가 2:0으로 앞선 3회말에는 2사 1루에서 반드시 정면 승부해야 하는 조동화에 볼넷을 내줘
[관전평] 5월 11일 LG:삼성 - ‘타선 대폭발’ LG 4연패 탈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5월 11일 |
LG가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11일 잠실 삼성전에서 16:2 대승을 거뒀습니다. 타선이 22안타를 몰아치며 선발 전원 안타와 시즌 팀 최다 득점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1회말과 2회말 연속 득점 1회말 LG는 선취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리드오프 박용택이 중전 안타로 출루하며 비롯된 2사 2루에서 히메네스의 좌측 담장을 직격하는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었습니다. 히메네스의 타구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담장을 넘어갔다면 2점 홈런이 되었을 타구가 1타점 단타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이병규(7번)의 중전 안타에도 히메네스는 2루 진루에 그쳤고 이어진 2사 1, 2루에서 채은성이 유격수 땅볼에 그쳐 추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2회말에는 손주인의 활약이 1점을 얹었습니다. 2사 주자 없는
[관전평] 6월 30일 LG:KIA - ‘2:9 → 10:9’ LG, 기적의 大역전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6월 30일 |
LG가 기적의 대역전극으로 3연전 싹쓸이 패배의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30일 광주 KIA전에서 2:9 7점차로 뒤지던 경기를 10:9로 뒤집는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채은성이 동점과 역전 득점의 주인공이 되며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윤진호와 김지용은 인생 경기를 창출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2013년 6월 2일 무등야구장에서 펼쳐진 KIA와의 경기를 연상시켰습니다. 0:4로 뒤진 가운데 맞이한 9회초 손주인이 2타점 동점타를 쳐 2루 대주자 임정우가 득점해 4:4 동점이 되었습니다. 9회말에는 문선재가 포수로 나서 도루를 저지한 뒤 10회초 결승타를 터뜨려 1루 주자 이병규가 절묘한 슬라이딩으로 득점해 5:4로 극적인 승리를 거둔 바 있었습니다. 당시 LG 사령탑은 김기태 감독이었는데 이날 경기에서는 KI
[관전평] 8월 9일 LG:NC - ‘유강남 결승타’ LG 연장 10회 끝 신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8월 9일 |
LG가 연장전 끝에 승리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9일 창원 NC전에서 연장 10회초에 터진 유강남과 페게로의 연속 적시타에 힘입어 5-2로 승리했습니다. 이천웅-정주현 도루자, 치명적 LG는 1회초 2사 1루에서 김현수의 1타점 좌중월 2루타로 선취 득점했습니다. 하지만 계속된 2사 1, 2루 기회는 페게로의 2루수 땅볼로 무산되었습니다. 2회초에는 1사 2, 3루에서 이천웅의 1타점 중전 적시타로 2-0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계속된 1사 1, 3루 추가 득점 기회 오지환 타석 0:2에서 1루 주자 이천웅이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되어 2사 3루로 급변했습니다. 타자가 절대적으로 불리한 카운트에서 실질적인 피치아웃에 걸린 도루자였습니다. 도루 시도 타이밍이 매우 나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