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꼭 즐겨야 할 무료 족욕탕 '아시유'
By 중독... | 2012년 7월 2일 |
![일본에서 꼭 즐겨야 할 무료 족욕탕 '아시유'](https://img.zoomtrend.com/2012/07/02/d0036274_4ff14ee6562bf.jpg)
야쿠모안에서 소바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다시 걷기 시작합니다. 야쿠모안 근처에는 무사의 집, 고이즈미 야쿠모 기념관, 차를 마실 수 있는 메이메이안 등이 있지만 저는 맥주를 한 잔 하고 족욕탕에 갔다가 마쓰에역까지 걷는 코스로 계획을 잡습니다. 결국에는 맥주 대신에 차를 한 잔 할껄.. 약간 후회를 했지만요. 지도 위쪽의 이즈모 소바가게 야쿠모안에서 출발해 마쓰에 호리카와 향토 맥주관에서 쉬었다가 마쓰에 신지호 온천역에 들러 신지코 호수를 보고 다시 마쓰에 역으로 걸어오는 코스입니다. 걷기만 1시간 반은 족히 걸은 것 같습니다. 꽤 먼 거리니 버스를 이용해서 돌아오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야쿠모안에서 쭉 직진을 하면 호리카와 향토 맥주관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http://www.ichib
마쓰에,이즈모 여행. (3) 라프카디오 헌이 사랑한 괴담의 고향.
By 일본에 먹으러가자. | 2012년 7월 6일 |
![마쓰에,이즈모 여행. (3) 라프카디오 헌이 사랑한 괴담의 고향.](https://img.zoomtrend.com/2012/07/06/a0008417_4ff58df6c2f14.jpg)
레이크라인 버스를 타고 스윽 지나다가 만난 시마네 현립 미술관, 일몰 명소로 유명하지요. 하지만 이날은 일몰은 기대할 수 없었습니다. 어이쿠 내려보니 왠지 눈 앞에 북오프가 보이네요. 지방도시 답게 북오프와 오프 하우스가 같이 모여있군요, 오프 하우스는 리사이클샵입니다.정말 북오프를 보고 내린건 아닙니다. 마쓰에 호리카와 지비루관과 고이즈미 야쿠모 기념관을 가려고 내렸는데 마침 우연히 눈 앞에 북오프도 자리잡고 있었던 것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북오프를 피해 갈리는 없지만요.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친다면 모를까.오프 하우스의 살짝 후즐근한 중고품입니다만 은근히 보는 맛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활 박물관을 보는 느낌입니다. 북오프 규모도 그리 작지 않습니다.고이즈미 야쿠모(小泉八雲) 기념관으로 가는 길, 마
마쓰에,이즈모 여행. (0) 들어가기 앞서.
By 일본에 먹으러가자. | 2012년 6월 15일 |
![마쓰에,이즈모 여행. (0) 들어가기 앞서.](https://img.zoomtrend.com/2012/06/15/a0008417_4fd9fd80d558b.jpg)
6월 8일부터 10일까지 마쓰에에 다녀왔습니다. '인천-요나고' 직항 항공편을 홍보하기 위해 5월 말까지 6월 말까지 200명을 대상으로 왕복 항공권을 3만원에 지원해 주는 이벤트로 이웃 블로거이신 Ryunan님이 이미 다녀오셨고, 아마 주위에 이제 떠나실 분도 계신줄 알고 있습니다. 이런 이벤트가 보통 해당 도시나 해당 현 만을 대상으로 하는데 이번에는 산인(山陰)지방을 대상으로 돗토리와 시마네 양쪽 어디로 다녀와도 되는 이벤트였습니다. 산인(山陰)지방은 옛 일본 지역명의 하나로 넓게는 야마구치 북쪽에서 교토 북쪽까지 동해쪽과 맞닿은 지역을 뜻합니다. 지금은 온전히 동해와 가까운 시마네와 돗토리를 묶어서 부르는 말입니다. 같은 지역명으로 신칸센 이름으로 익숙한 산요(山陽)지방이 산인지방의 남쪽을 뜻합니다
마쓰에,이즈모 여행. (2) 6월에 일본 여행을 가지 않는 이유.
By 일본에 먹으러가자. | 2012년 7월 4일 |
![마쓰에,이즈모 여행. (2) 6월에 일본 여행을 가지 않는 이유.](https://img.zoomtrend.com/2012/07/04/a0008417_4ff393ffe63d4.jpg)
이번 마쓰에 여행의 테마를 자전거로 잡아서, 마쓰에를 자전거로 둘러볼 생각을 하고 평소 타는 스트라이다를 들고 갈까하고 진지하게 생각하기도 했었습니다.마쓰에는 동네가 조막만하고 마쓰에를 포함해서 관광지가 오밀조밀 모여있는데다 물의 도시라고 할 정도라 언덕도 거의 없어 자전거로 둘러보기 딱 좋습니다. 좀 더 현실적인 이유로는 이런 지방 도시에선 버스등 대중교통을 거의 기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익숙하다면 다이아를 염두에 두고 동선을 짤 수 있지만 초행길에선 무리죠, 그렇다면 자전거로 둘러보는 쪽이 더 편리합니다. 스트라이다를 지고 간다는 무모한 계획을 접을 수 있던 것은 마쓰에시에서 운영하는 렌탈 자전거가 싸고 편리해 보였기 때문입니다. 마쓰에 역 앞의 마츠다 렌터카, 마쓰에 신지코 전철역, 마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