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케가와 풍경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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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케가와 풍경 ②
이어지는 가케가와의 새벽길 산책. 실비가 소리도 없이 내리고 있다. 비가 오는 날에 밖을 걸어다니면 옷이 젖고 걷기가 불편한 등 단점도 많지만 좋은 점도 있으니.. 거리의 내음이 뚜렷이 느껴진다는 것과 거미줄이 아름답게 비친다는 것이다.그냥 지나치다 보인 술병용 상자. 플라스틱의 선명한 색상이 인상적이다. 삿포로, 기린, 아사히. 3대 기업 술 상자가 다 모여있다. 뒤편의 파란 상자에는 시즈오카현의 술이라고 적혀 있었다. 언젠가 마셔볼 기회가 있을까.어떤 식료품점의 유리창. 새벽이라 가게는 열기 전이다. 김치, 새우 교자, 냉동 생교자(응?), 아키타 미소, 구운 푸딩 타르트. 시칠리아풍 아이스 치즈 케이크... 글자를 읽을수록 배가 고파져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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