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보다 ‘E.T.’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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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보다 ‘E.T.’에 가깝다
※ 본 포스팅은 '인터스텔라'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포터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가 국내 극장가에서 흥행 질주를 하고 있습니다. 오리지널 SF 영화는 통하지 않는다는 한국 영화계의 통념을 깨뜨리고 11월 6일 개봉으로부터 열흘이 지난 11월 16일 현재 480만 명의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1980년대 스필버그 영화에 대한 향수 ‘인터스텔라’는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극중에 등장하는 상대성이론, 웜홀, 블랙홀, 화이트홀 등 과학 이론이 오류는 없는 것인지 인터넷 게시판 상에서는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서사의 개연성의 측면에서도 주인공 쿠퍼(매튜 매커너히 분)가 딸 머피만을 편애하고 아들 톰에는 지나치게 무관심하다는 평이 있습니다. 최고의 과학자로 손꼽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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