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본 일드 (속 최후로부터 두번째 사랑, 플라토닉, 퍼스트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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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본 일드 (속 최후로부터 두번째 사랑, 플라토닉, 퍼스트클래스)

3월에 본 일드 (속 최후로부터 두번째 사랑, 플라토닉, 퍼스트클래스)

를 읽은 후유증인지, 시나리오를 쓰고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요즘 부쩍 일드를 많이 본다. 미드나 한드는 횟수도 많고, 한회당 길이도 긴데다 이야기가 복잡하고 대사가 많아서 머리 복잡할 때는 보고 싶지가 않다. 일드가 보기 편하고 짧아서 좋다. 제일 먼저 봤던 는 사와지리 에리카의 복귀작으로 유명했던 드라마. 나는 제목을 보고 항공사 승무원들 이야기인줄 알았더니, 패션잡지사 이야기다. 패션잡지 제목이 '퍼스트 클래스'였던 것. 원단시장에서 일하던 여자가 인턴으로 패션 잡지에 들어가 온갖 고난과 핍박을 이기며 편집장이 되고, 잡지를 살리는 이야기. 캔디캔디류의 90년대 한국드라마 같은 느낌으로 좀 유치하고 오글거리는 면이 많다. 자기들도 그걸 의식해서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