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화'의 뜻을 가르쳐준 두 영화 : 프라미싱 영우먼 vs 티파니에서 아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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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화'의 뜻을 가르쳐준 두 영화 : 프라미싱 영우먼 vs 티파니에서 아침을

프라미싱 영 우먼 (에메랄드 펜넬 감독 | 캐리 멀리건 주연)여기저기서 말하던 영화. 결말에 대해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러해야 했던 결말이라고 누군가 써놓은 글을 보고 호기심이 일었다. 캐리 멀리건이 주연이라길래 더이상 고민 없이 보게 되었다. 나도 사실 어떤 내용인지 모르고 봤지만, 나 따라서 본 남친은 더 황망해했다. ㅋㅋㅋ 어쨌든 생각했던 것보다 나는 더 좋았다.이 영화의 주인공 캐시는 소위 말하는 미친 년이다. 일부러 야하게 입고 화장하고 클럽이나 술집에 가서 헤프게 굴고 남자를 꼬신다. 흥겨운 포르노처럼 보이던 영화는 어느 순간 갑자기 쌔한 스릴러로 돌변한다. 얘의 정체가 뭔지, 도대체 왜 이러는지 알 수 없어서 끌려다니며 보다 보면 슬픈 영화다. 중반 이후 얘가 왜 이러는지,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