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E CUP 247] 축구를 한다고 전화를 주시다뇨
By spegod.com | 2014년 10월 13일 |
![[NIKE CUP 247] 축구를 한다고 전화를 주시다뇨](https://img.zoomtrend.com/2014/10/13/b0215959_543bb87283581.jpg)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뇨, 이 밤 너무 신나고 근사해요. 내 마음에도 생전 처음 보는 환한 달이 떠오르고, 산 아래 작은 마을이 그려집니다.’ 김용택 시인의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뇨’의 한 부분이다. 버스커버스커의 리더 장범준은 여수에 가서 아름다운 밤바다를 보다가 여자 친구가 생각나 전화를 걸었다. 이 이야기는 버스커버스커 1집 ‘여수 밤바다’의 모티브이기도 하다. 여러분도 나중에 여수 밤바다 앞에서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한번 걸어봐라. 여자친구가 없다면 미안하다. 여수 밤바다에 가기 힘들다면, 다른 밤바다라도. 내 생각엔 목포 밤바다가 꽤나 괜찮을 거 같다. 목포에 가면 겸사겸사 맛있는 것도 먹고, 축구 대회도 구경할 수 있다. 요컨대, 우리는 좋은 것을 좋아하는 사람과 나누고 싶어 한다. 아름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한국 vs 시리아 감상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22년 2월 2일 |
꽤 강한 압박 강도나 수비대형 잡는 것도 그렇고 시리아는 이란의 냄새가 나는 팀이었다. 다른게 있다면 이란은 경기 후반, 종반부에도 경기 초반 수준의 압박 강도 아니지만 일정 수준의 압박을 가하고 수비대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거고 시리아는 후반전 들어서 압박강도가 확 떨어졌고 수비대형 유지가 잘 안됐다는거. 시리아의 큰 그림은 전반전에 밀어붙여서 득점하고 드러눕자(...)였던거 같다만 그런 철퇴축구가 성공하려면 철퇴의 무게추처럼 세밀함이고 뭐고 간에 묵직한 한방을 갖춘 공격수가 필요한데 시리아에는 그런 선수가 없었다는거. 이런게 결국 이란 냄새 풍기는데 까진 가지만 결과를 만들어 내지는 못하는, 그런 차이를 만드는 법이다. 아즈문같이 철퇴의 한방을 맡아줄 선수가 있었으면 전반에 하나 넣었지 싶은데
성남 vs 전남, 그리고 최근 성남 경기들
By L씨의 녹색 얼음집 | 2012년 7월 9일 |
![성남 vs 전남, 그리고 최근 성남 경기들](https://img.zoomtrend.com/2012/07/09/c0089237_4ff97efdc2e09.jpg)
움직임이 좋아. 동료들과 연계도 괜찮고 문전에서도 충분히 위협적이야.. 근데 골이 안나와.. 토레스 팬들한텐 죄송. 덤: 홍철도 김치우의 뒤를 밟는건가..
이것이 축구인가...
By 사루인과 세이타의 다이어리 | 2012년 5월 14일 |
...이건 진짜... 말이 안 되는군... 이런 축구라니... ...와... 이게 축구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