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S] 로스트 더치맨 마인 (Lost Dutchman Mine.1989)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7년 3월 4일 |
![[DOS] 로스트 더치맨 마인 (Lost Dutchman Mine.1989)](https://img.zoomtrend.com/2017/03/04/b0007603_58ba54d10fb35.jpg)
1989년에 Magnetic Images에서 Amiga, Atari ST, MS-DOS용으로 만든 어드벤처 게임. 컴퓨터 학원 시대 때 복합 장르 게임으로서 큰 인기를 누렸고, 한국에서는 '금광을 찾아서' or '잃어버린 금광을 찾어서'라는 제목으로 불렸다. 내용은 미국 서부 개척시대 때 아리조나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에 따르면 1880년경, 늙은 독일 이주민인 야곱 왈츠라는 시굴자가 엄청난 양의 금이 매장되어 있는 전설의 금광을 발견해서 광산의 위치를 알려주는 단서를 여러 개 남기고 1891년에 사망했는데, 그 단서 중 첫 번째 것이 직조공의 바늘이라 불리는 날카로운 산봉우리로 그곳이 경계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서 1896년에 탄광 마을 골드필드에서 주인공(플레이어 캐릭터)가 전설의 금광
[SMS] 아수라 (阿修羅.1986)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2년 3월 8일 |
1986년에 ‘セガ(세가)’에서 세가 마스터 시스템용으로 만든 종 스크롤 액션 게임. 골드 카트리지 게임으로 한국에서는 ‘특명’이라는 제목으로 번안되어 발매됐다. (단, 게임 패키지 제목만 한글이고 실제 인게임 타이틀 화면에선 아수라 한자 제목이 뜬다) 내용은 동남아시아 정글을 배경으로 기관총과 폭탄 달린 봄버 애로우로 무장한 게릴라 전사 ‘아수라’와 ‘비샤몬’이 단둘이서 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머리 꼭대기가 보이는 탑 뷰 시점에 종 스크롤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총질하는 게 게임의 기본이고. 적의 총알에 맞거나 적과 닿으면 무조건 한 방에 죽는 것 등을 보면 게임 플레이 감각이 SNK의 ‘이카리’와 같지만, 게임 발매년도를 보면 이카리가 나온 해와 같은 1986년에 나왔다. 그
[PC9801] 나아가자! 초상현상연구부 (すすめ!超常現象硏究部.1996)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4월 3일 |
![[PC9801] 나아가자! 초상현상연구부 (すすめ!超常現象硏究部.1996)](https://img.zoomtrend.com/2018/04/03/b0007603_5ac3218506fc2.jpg)
1996년에 にくきゅう(니쿠큐)에서 PC9801용으로 만든 성인용 어드벤처 게임. 내용은 고교생 ‘쿠온 아키라’가 ‘마나’, ‘마모루’, ‘쿄우카’와 함께 초상현상 연구부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과학부 고문인 ‘우타요’ 선생이 ‘유우키’, ‘치히로’ 등의 풍기위원들에게 감시를 맡겨 초상현상 연구부가 수상한 부활동을 하다가 걸리면 클럽을 폐지해버린다고 엄포를 내렸는데, 그에 굴하지 않고 한밤중에 학교의 7+1대 불가사의를 조사하러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게임 본편은 전형적인 PC9801용 일본식 어드벤처로 ‘본다/생각한다/이동’ 등의 커맨드를 선택해 필요한 로그를 전부 봐야 다음으로 넘어가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눈에 띄는 게 있다면 게임 배경 디자인이다. 게임 화면과 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