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티보이즈(2008) : 탐욕소년 표류기

.|2012년 10월 26일
Posts
비스티보이즈(2008) : 탐욕소년 표류기

비스티보이즈(2008) : 탐욕소년 표류기

.|2012년 10월 26일

비루하지만 지루하지 않은, 한 인물이 무너져가는 과정을 끝까지 지켜 봐야 한다는 거북함, 그렇지만 그 관찰 속에서 더러운 감정만은 남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이 영화에 매겨진 석연치 않은 평점이 비스티보이즈의 리뷰를 쓰게 한다.비스티보이즈는 내가 생각하기에, 아주 치밀하게 구성된 영화다. 인물을 파악할 수 있는 영화 속 장치는 효과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그리고 대사와 인물의 행동 또한 무척이나 사실적이다. 굳이 언급하자면 이 영화의 가장 큰 단점은 대중을 공감시키고, 깨닫게 하기엔 결말이 너무 비극적이란 점이다.하지만 난 이 영화가 직설적으로 더러움을 다루는 것이 좋다. 비스티보이즈는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비롯된 문제점을 이야기한다. 그 시스템 중 가장 퇴폐적이며 즉물적인 환경인 '호스트바'를 소재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