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두 번째_마라케시의 첫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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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두 번째_마라케시의 첫인상

모로코 두 번째_마라케시의 첫인상

우리를 제일 먼저 반겨준 공항 기차역의 고양이. 이 땐 몰랐지 그렇게 많은 고양이들을 만나게 될 줄. 마라케시로 향하는 기차 어디로 날아가는지 긴긴 시간을 비행기의 내 좌석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는 것도 모자라 벨트로 꼭꼭 묶어서 인간의 거대한 발명품을 타고 대륙과 대륙을 넘나들었다. 처음엔 중동이라는 사막에 떨어졌다가 다음엔 아프리카라는 붉은 땅에 떨어졌다. 대륙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분위기도 바뀌었고, 마지막 우리를 반겨준 땅의 이름은 카사블랑카. As time goes by 노래가 입에서 절로 흥얼거려지는 그런 땅이었다. 땅에 발을 디디기 무섭게 공항과 연결된 기차역으로 향했다. 우리의 진정한 목적지인 마라케시에 가기 위해서는 카사블랑카에서 4시간 정도를 기차를 타고 가야 한다. 우리는 오늘 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