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의 달] 독한 나와 아저씨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3년 1월 23일 |
소아성애 유괴사건의 가해자와 피해자가 시간이 지나 만나게 되는 이야기라는 말에 손이 쉽게 가지 않았는데 아티스트 배지 덕분에 보게 된 유랑의 달입니다. 이상일 감독의 작품은 처음 봤는데 상당한 흡입력과 함께 독하게 파고드는 질문과 답변이 너무 마음에 들어 다른 영화들도 찾아보고 싶네요. 사람에 상처 받지만 결국 사람에 천착할 수 밖에 없는 인간 군상들을 집요하게 다루고 있어 좋았고, 히로세 스즈와 마츠자카 토리의 연기가 대단해 추천하는 바입니다. 5 / 5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린 시절 이모 집에 맡겨졌던 사라사(히로세 스즈)는 사촌의 성폭행에 집에 돌아가고 싶지 않았고 비를 맞으며 책을 읽고 있는 그녀에게 도피처를 제공해 준 후미(마츠자카 토리)는 결국
캐서린 비글로우의 신작, "Detroit"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6월 9일 |
개인적으로 캐서린 비글로우의 최근 영화들을 계속해서 블루레이로 사고 있는 상황입니다. 허트로커도 그렇고, 그 이후에 나온 제로 다크 서티 역시 굉장히 좋게 나왔다고 생각하고 있는 작품이어서 말이죠. 물론 몇몇 이유로 인해서 아주 자주 보는 작품들은 아니기도 합니다. (스트레스가 풀리기 보다는 쌓이는 쪽에 가까운 작품들이어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드디어 새로운 영화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믿고 보는 영화가 되고 있는 분위기 이기도 하고 말이죠. 이 영화는 1967년 흑인 폭동을 다룬 영화가 될 거라고 하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일잔 분위기는 상당히 좋습니다.
마렌 아데의 "Toni Erdmann" 이라는 작품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8월 21일 |
솔직히 저는 마렌 아데라는 감독에 관해서는 잘 아는 상황은 아닙니다. 나름대로 매력이 있는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라고는 하는데, 제가 영화를 본 적이 없어서 말이죠. 볼 기회가 없지는 않았는데, 이상하게 저랑은 연이 없는 감독중 하나입니다. 이번 영화의 경우에는 그래도 좀 관심이 가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죠. 솔직히 이 감독의 영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가 이번 에고편인 상황이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 미묘하기는 하네요. 일단 저는 기대를 걸어 보려고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이미지가 상당히 예쁘더군요.
"셜록 홈즈 콜렉션" Vol.1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5월 26일 |
이 타이틀 역시 우연의 산물입니다. 내용 검색 안 했으면 안 샀을 거에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라나다와도 관계 없는 타이틀입니다. 디스크는 두장에 작품은 네 개 입니다. 원전과는 관계도 없죠. 뭔지 설명 드리자면, 자그마치 바질 래스본 시절 작품입니다. 구하기 꽤 귀찮은 물건이죠. 디스크는 적당히 디자인이 나온 편입니다. 내부 디자인도 꽤 멋진 편입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게 볼륨 2가 있는 물건은 아닙니다. 그래서 편하게 사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