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경기 돌입 LG, ‘관전 포인트’는?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2월 9일 |
![연습경기 돌입 LG, ‘관전 포인트’는?](https://img.zoomtrend.com/2015/02/09/b0008277_54d7e2cf49dea.jpg)
LG가 연습경기에 돌입합니다. 미국 애리조나에서 전지훈련 중인 LG는 NC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릅니다. 2월 15일부터 일본 오키나와로 장소를 옮기는 전지훈련에 앞서 실전 모드에 나섭니다. 오키나와에서는 국내 프로팀은 물론 일본 프로야구 팀들과도 연습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전지훈련에서 초반 연습경기는 베테랑, 외국인 선수 등 주전보다는 백업 선수 위주로 투입됩니다. 주전 선수는 컨디션을 천천히 끌어올립니다. 반면 자신의 위치를 확보하지 못한 백업 선수들은 일찌감치 컨디션을 끌어올려 존재감을 드러내야 합니다. 초반에 치러지는 연습경기에서 강한 인상을 보여야만 출전 비중을 늘릴 수 있습니다. 코칭스태프가 다양한 상대 및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시험하고 싶어지도록 선수가 스스로 만들어야 합니다.
연패 수렁 LG,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7월 15일 |
![연패 수렁 LG,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https://img.zoomtrend.com/2012/07/15/b0008277_5001fd782d716.jpg)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에는 ‘미치는 선수가 나와야 한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평소 자신의 기량을 훌쩍 상회하는 ‘미친 듯이 잘하는 선수’가 나와야 단기전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미치는 선수’가 필요한 것은 포스트 시즌만이 아닙니다. 반 년 가까이 133경기를 치르는 마라톤과 같은 페넌트 레이스에서도 ‘미치는 선수’는 필요합니다. 한 시즌 내내 미친 듯이 잘한다면 바랄 나위가 없겠지만 최소한 한 달이라도 미친 듯이 잘한다면 팀에 활력을 불어넣기에 충분합니다. 특히 선수층이 전반적으로 얇은 LG가 좋은 팀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 ‘미치는 선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따지고 보면 지난 5월까지 두 달 동안은 투타 양면에서 ‘미치는 선수’가 나왔습니다. 4월은 월간 MVP를 수상
[관전평] 5월 12일 LG:SK - ‘라모스 역전 홈런’ LG 9-5 승리로 2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5월 12일 |
LG가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습니다. 12일 잠실 SK전에서 9-5 재역전승으로 2연승했습니다. LG는 3승 3패로 5할 승률에 맞췄습니다. 차우찬 6이닝 4실점 2승 선발 차우찬은 타선의 넉넉한 득점 지원에 힘입어 2승을 기록했습니다. 6이닝 6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4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에 버금가는 투구 내용이었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2회초 차우찬은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선두 타자 로맥에 1: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볼넷을 내준 뒤 1사 후 한동민에 우월 2점 홈런을 통타당했습니다. 가운데 높은 실투가 화근이 되었습니다. LG가 4-2 재역전에 성공한 뒤 맞이한 4회초 차우찬은 다시 실점했습니다. 이번에도 선두 타자 최정에 내준 볼넷이 불씨가 되었습니다. 1사 후 정
집중력 상실 LG, ‘집 나간 적시타 찾습니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7월 8일 |
![집중력 상실 LG, ‘집 나간 적시타 찾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2/07/08/b0008277_4ff8f5021943d.jpg)
LG는 어제 두산전에서 12회 연장 승부 끝에 3:2로 역전패했습니다. 에이스 주키치가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이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패인은 결코 불펜에만 있지 않았습니다. 12이닝 동안 10안타 3사사구 상대 실책 1개를 묶어 고작 2득점에 그친 타선의 집중력 상실도 컸습니다. LG의 2득점 중 적시타로 얻은 점수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6회말 이병규의 솔로 홈런과 연장 11회말 윤요섭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가 득점의 전부였습니다. 정규 이닝에서는 2회말 2사 3루, 4회말 2사 2, 3루, 5회말 2사 2, 3루, 6회말 2사 2루, 8회말 2사 만루의 득점권 기회가 모두 잔루로 남았으며 11회말에는 2사 3루의 끝내기 기회에서도 적시타가 터지지 않았습니다. 만일 6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