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수렁 LG,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7월 15일 |
![연패 수렁 LG,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https://img.zoomtrend.com/2012/07/15/b0008277_5001fd782d716.jpg)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에는 ‘미치는 선수가 나와야 한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평소 자신의 기량을 훌쩍 상회하는 ‘미친 듯이 잘하는 선수’가 나와야 단기전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미치는 선수’가 필요한 것은 포스트 시즌만이 아닙니다. 반 년 가까이 133경기를 치르는 마라톤과 같은 페넌트 레이스에서도 ‘미치는 선수’는 필요합니다. 한 시즌 내내 미친 듯이 잘한다면 바랄 나위가 없겠지만 최소한 한 달이라도 미친 듯이 잘한다면 팀에 활력을 불어넣기에 충분합니다. 특히 선수층이 전반적으로 얇은 LG가 좋은 팀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 ‘미치는 선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따지고 보면 지난 5월까지 두 달 동안은 투타 양면에서 ‘미치는 선수’가 나왔습니다. 4월은 월간 MVP를 수상
[관전평] 5월 12일 LG:SK - ‘라모스 역전 홈런’ LG 9-5 승리로 2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5월 12일 |
LG가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습니다. 12일 잠실 SK전에서 9-5 재역전승으로 2연승했습니다. LG는 3승 3패로 5할 승률에 맞췄습니다. 차우찬 6이닝 4실점 2승 선발 차우찬은 타선의 넉넉한 득점 지원에 힘입어 2승을 기록했습니다. 6이닝 6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4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에 버금가는 투구 내용이었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2회초 차우찬은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선두 타자 로맥에 1: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볼넷을 내준 뒤 1사 후 한동민에 우월 2점 홈런을 통타당했습니다. 가운데 높은 실투가 화근이 되었습니다. LG가 4-2 재역전에 성공한 뒤 맞이한 4회초 차우찬은 다시 실점했습니다. 이번에도 선두 타자 최정에 내준 볼넷이 불씨가 되었습니다. 1사 후 정
집중력 상실 LG, ‘집 나간 적시타 찾습니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7월 8일 |
![집중력 상실 LG, ‘집 나간 적시타 찾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2/07/08/b0008277_4ff8f5021943d.jpg)
LG는 어제 두산전에서 12회 연장 승부 끝에 3:2로 역전패했습니다. 에이스 주키치가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이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패인은 결코 불펜에만 있지 않았습니다. 12이닝 동안 10안타 3사사구 상대 실책 1개를 묶어 고작 2득점에 그친 타선의 집중력 상실도 컸습니다. LG의 2득점 중 적시타로 얻은 점수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6회말 이병규의 솔로 홈런과 연장 11회말 윤요섭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가 득점의 전부였습니다. 정규 이닝에서는 2회말 2사 3루, 4회말 2사 2, 3루, 5회말 2사 2, 3루, 6회말 2사 2루, 8회말 2사 만루의 득점권 기회가 모두 잔루로 남았으며 11회말에는 2사 3루의 끝내기 기회에서도 적시타가 터지지 않았습니다. 만일 6번의
덴소가 JOLED에 투자를 한다고 합니다.
By 로리!군의 잡다한 이야기 | 2018년 3월 21일 |
Denso,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한국 패널 업체들과 경쟁을 위해 JOLED에 300억엔 투자 (OLEDNET) 닛케이의 소식에 따르면 덴소가 JOLED에 300억엔을 투자하여 자동차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한국 패널 업체들과 경쟁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최근 자동차들의 정보 표시창들이 과거 아날로그 계기판에서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변하고 있고, 삼성 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이런 쪽에 다양한 제품군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덴소와 같은 자동차 부품업체가 삼성 LG에게 부품을 공급받을 수도 있겠지만 삼성, LG 양쪽 모두가 자사의 전장사업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패널 공급을 받을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생각하면, 자본에 허덕이는 JOLED 같은 쪽을 파트너로 삼는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