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 후기
By 옹잉의 이글루 | 2018년 4월 21일 |
어제인 20일 저녁. 집에 와서 씻고 잘 준비하는데, 와이프가 켜놓은 TV를 보니 영화가 나오고 있었다. 바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었다. 다음주에 개봉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위해 채널cgv에서 특집으로 하는 것 같았다. 그걸 보고 나니 벌써 다음주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개봉이라니... 그러고 보니 아직 <블랙 팬서>를 보지 못 했다. 다른 MCU 영화들은 다 봤는데... 어벤져스3의 예고편을 보니 와칸다도 나름 비중있게 나오는 것 같았다. 그래서 결혼하기 전에 찾아보았지만, 나오지 않았다. 그 뒤, 신혼여행 비행기에서도 발견하지 못 하자, 신혼여행 갔다 와서 한국에서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블
"정직한 후보 2"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9월 6일 |
솔직히 이 작품에 관해서는 제가 할 말이 별로 없긴 합니다. 1편도 아직 안 본 상황이어서 말이죠. 분명 라미란 이라는 배우가 정말 좋은 배우이고, 다른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많이 선보이기도 했는데, 정작 이상하게 메인이 되는 영화는 전부 코미디여서 말이죠. 뭔가 심각한 역할로 화끈하게 밀어붙이는 모습이 더 나오길 바랬거든요. 오히려 한 이미지를 그대로 소모하면서 그대로 나아가는 것을 바랐던게 아니란 겁니다. 사실 코믹한 영화가 좀 인생에 필요하긴 한데, 이상하게 버티기 힘들더군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사실......좀 재미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인피니티워 보고 왔습니다
By 아돌군의 잡설들. | 2018년 4월 27일 |
밤 10시반 시작 4DX인데도 매진크리 ㅎㄷㄷㄷ 자동발권기에서 표뽑았는데, 다른 사람이 포스터 들고있길래 물어보니까, 티켓파는데에서 준다고 해서 받아왔습니다. CGV만 주는지, 4DX만 주는지는 모르겠고, 2D로 전날 본 친구는 카드 받았다는군요. 포스터 선택권은 없습니다. 개봉관마다 한종류씩 줬다는 듯. 문제의 오역은 진짜.. 다 보고서 검색해서 오역들 봤는데 장난이 아니더군요. 보고난 감상은. "아 쉬파 1년 어케 기다림."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을 극장에서 리얼타임으로 본 사람들도 이런 느낌이었을까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간단 감상
By M's meaningless | 2018년 4월 27일 |
화려하긴 한데, 어떤 서스펜스나 카타르시스를 느낄만한 순간이 거의 없었음. 특히 조금만 영화적 문법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중반 이후 이후 일어날 일들에 대한 예고가 이미 다 되어있다고 느껴져서 그냥 뭘 해도 '그럼 그렇지', '아 그랬어? 근데 뭐 별로 놀랍진 않네' 같은 느낌만 들 뿐. 시원한 콜라를 기대하고 가서 까나리 액젓이나 아메리카노를 바란건 아닌데, 그냥 김빠진 맹맹한 콜라를 마시고 온 느낌이다.맛이 없는건 아닌데, 맛만 바란건 아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