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400홈런.
By 경당 | 2015년 6월 3일 |
정말 대단한 선수다. 한국리그에서 8년을 뛰지 않고 달성했다는 것도 대단하고...무엇보다 자신의 나이에 맞게 꾸준히 몸을 만들어가고 준비를 해 나가는 과정에서 얻어진 대기록이라서 더욱 의미가 있지 싶다. 작년인가 재작년인가에 까들에게 온갖 혹평을 들으면서도 묵묵하게 자신의 야구를 위해서 노력을 해온 모습이 이렇게 발현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승엽 와도 자리 없다던 멍게 선생의 발언과 달리 이승엽은 친정에 돌아왔고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또 보여주고 있다. 본인 말로는 400홈런은 크게 신경쓰지 않고 오히려 최다안타를 더 신경쓴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담담하게 자신의 타석에서 홈런만 노리는 스윙이 아니라 한구한구 최선을 다한 것이 기록을 더 대단하게 해 보인다.
[관전평] 4월 23일 LG:삼성 - ‘김기태 감독 사퇴’ LG 4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4년 4월 23일 |
LG 김기태 감독이 자진 사퇴했습니다. LG는 4연패에 빠졌습니다. 선발 임지섭 고질적 제구 난조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삼성과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김기태 감독이 자리를 비운 가운데 LG는 7:3으로 완패해 4연패에 빠졌습니다. 경기 종료 직후 김기태 감독의 자진 사퇴가 발표되었습니다. LG 선발 임지섭은 경기 초반 고질적인 제구 난조로 고전했습니다. 1회말 1안타와 3볼넷을 묶어 밀어내기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특히 2사 1, 2루에서는 박석민과 이승엽을 상대로 연속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습니다. 선취점 실점 후 계속된 2사 만루에서는 이영욱을 상대로는 초구부터 스트라이크를 잡은 뒤 2구만에 좌익수 파울 플라이로 이닝을 종료시켰습니다. 경기 초반 제구가 잡히지 않은 가운데 상대
[관전평] 6월 18일 LG:삼성 - ‘차우찬 6이닝 3피홈런 6실점’ LG 또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6월 18일 |
LG가 2경기 연속 역전패에 빠졌습니다. 18일 대구 삼성전에서 5-12로 대패했습니다. 차우찬 3피홈런 6실점 패전 패인은 선발 차우찬의 난조입니다. 차우찬은 6이닝 7피안타 3피홈런 6실점(5자책)으로 난타당해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변화구가 거의 듣지 않은 가운데 패스트볼 실투가 잦았습니다. LG 타선이 경기 시작 후 3회초까지 매 이닝 득점하며 4-0 리드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3회초 손목에 사구를 맞은 조셉이 3회말 시작과 함께 교체되면서 공교롭게도 경기 흐름이 급변했습니다. 차우찬은 3회말 선두 타자 이학주에 우월 솔로 홈런을 허용해 첫 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커브가 가운데 몰린 탓입니다. LG가 4-1로 앞선 4회말에는 선두 타자 김헌곤에 볼넷을
일생일대의 콩 쟁탈전 개막
By Seiran 6.x - 2016 구단소년들35th edition | 2013년 10월 25일 |
두산 먼저 웃은 KS 삼성 '첫판 패배=준우승 징크스' 깰까 두산도 먼저 이기면 준우승이란 징크스가 있으니......... 실은 이건 모두 트로피 쟁탈을 빙자한 콩 쟁탈전인 거시다! 저리 비켜! 이 콩은 내 꺼야! 우걱우걱 /ㅁ/!!! 과연 크보동 굴지의 콩믈리에 레오는 이번 콩을 먹을 수 있을 거신가! ㅇ>-< 아니면 곰돌이가 다시 신예 콩믈레이의 길을 걸을 거신가! ㅇ<-< 여튼 어제 치킨을 한 입 뜯자마자 현수가 호무란을 날리고 치킨을 다 먹으니 아스정이 장작을 쌓던 걸 보면 아무래도 전 남은 경기 내내 치킨을 뜯어야하나 봅니다? d?ㅂ?b